[영상] 동숲과 포켓몬스터 요소 담은 우블릿, 15일 출시
2020.07.02 17:58 게임메카 장예은 기자
동물의 숲과 포켓몬스터의 매력 포인트를 섞은 깜찍한 혼종이 등장했다. 따뜻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우블릿'이다.
우블릿은 E3 2017 첫 공개 당시 사랑스러운 그래픽으로 주목 받은 작품으로, 작고 귀여운 생명체인 우블릿과 트레이너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포켓몬스터처럼 트레이너와 함께 다니는 우블릿은 야생 우블릿과 턴제 전투를 펼치기도 하고, 레벨업도 한다.
우블릿을 얻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우블릿 클럽에 가입해 첫 아기 우블릿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댄스 배틀에서 경쟁해 씨앗을 얻은 후 농장에 심으면 우블릿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얻은 우블릿으로 팀을 만들 수 있다.
우블릿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농장 경영에도 신경써야 한다. 플레이어는 낡은 오두막에서 시작한다. 농작물을 길러 마을에 팔면서 농장 규모를 늘리고, 집을 확장할 수 있다. 더불어 가구를 배치하고 인테리어를 하며 집을 꾸밀 수 있다. 마을 이웃과 친해지며 친구를 사귀기도 한다. 또한, 마을을 위협하는 의심 세력을 물리치고, 비밀을 밝혀내는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우블릿은 오는 15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Xbox One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