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1팀 PvE,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9월 16일 출시
2021.06.13 11:0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3를 앞두고 새로운 이름이 공개됐던 레인보우 식스 신작이 오는 9월 16일에 발매된다. PvP 중심이었던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달리, 이번 타이틀은 외계 세력에 맞서는 요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협동 중심 PvE 게임이다.
유비소프트는 13일 진행된 자사 온라인 발표회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통해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의 자세한 내용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은 예측할 수 없는 진화를 거듭하는 치명적인 외계 종족 아키언을 격퇴하는 여정을 다룬다. 팀원들과 함게 10종에 달하는 기생체와 맞서 싸워야 하며, 적을 격퇴하지 못하면 팀원들이 행동불능 상태(MIA)에 빠질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게임플레이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이번 타이틀은 3인 1팀 협동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다. 출시 기준 게임 내 맵은 12종이며 각 맵을 배경으로 매번 달라지는 과제가 주어진다.
플레이어는 요원 18종 중 최대 3명을 모아 분대를 결성할 수 있으며 팀 단위로 임무에 나선다. 각 요원은 고유 무기 및 특수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플레이를 진행하며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울러 벽을 파괴해 돌파하는 등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볼 수 있었던 전략 요소도 도입된다.
게임 속 맵은 굉장히 넓고, 깊이 들어갈수록 위험도가 높아지지만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무사귀환을 목표로 도중에 돌아갈 것인지, 위험을 감수하고 더 깊은 곳을 탐사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외계 세력 공격으로 인해 팀원이 행동불능에 빠질 수 있기에, 동료를 구출하는 과정까지 염두에 두며 플레이해야 한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를 지원하며 9월 16일에 발매된다.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 및 크로스 세이브가 지원되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게임 출시와 동시에 요원 18명과 연합 전선 꾸미기용 번들이 해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