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계속되는 호평 속, 스팀 주류된 '패스파인더'
2021.09.07 11:44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패스파인더 신작 '래스 오브 더 라이처스'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이 이어져며,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성공으로 패스파인더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패스파인더: 래스 오브 더 라이처스는 패스파인더: 킹메이커의 후속작으로 출시 후 스팀 전세계 최대 판매량 1, 2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전작보다 한층 더 넓어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선택지, 음성과 음향 효과, 개선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 등 높은 완성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409명 참여, 82% 긍정적)이며 인기에 힘입어 자체 동시 최대접속자 수 4만 6,724명을 달성했다. 동시접속자는 온라인이나 멀티 게임이 수가 높게 나오고 싱글 게임은 상위권에 들기 어려운데, 패스파인더는 20위에 근접했다.
판매량 7위에는 바이오쇼크가 새로 진입했다. 바이오쇼크 1편과 2편의 리마스터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를 합한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을 80% 할인 판매 중이며 오는 21일까지 1만 2,600원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2위까지 상승했으며 문명 6 플레티넘 에디션은 4위, 앤솔로지 에디션은 6위를 차지했다. 배틀필드 5가 어제보다 한 계단 올라간 5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9위로 내려갔으며 파스모포비아와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녀 여왕 번들을 어제와 같은 8위와 10위를 유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 기준 10시 02분) 상위권에서 GTA 5가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와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밀려 8위로 내려오면서 경쟁이 삼파전으로 변했다.
중하위권에서는 쿠키 클리커의 분전이 보인다. 최대 동시접속자 6만 9명으로 스팀 출시 후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며 16위까지 상승해 워프레임과 레인보우 식스: 시즈,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를 누르고 문명 6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