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출시 앞둔 베데스다의 '데스루프' 기지개
2021.09.13 11:56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오는 14일 출시를 앞둔 베데스다 신작 데스루프가 기대감을 앞세우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량 4위로 진입했다.
데스루프는 디스아너드 시리즈를 만든 아케인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타임 루프가 포함된 잠입 액션 FPS다. 24시간이 무한 반복되는 타임 루프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염력이나 순간이동 등 초능력을 사용하며 다양한 암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연말 출시를 예고했었으나 두 차례 연기된 바 있어 기대감이 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판매량 7위에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재진입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최신작으로 2015년 출시 이후 여전히 많은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게임 역대 최대 할인 폭 75%로 주말 특가를 진행하며 5,500원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어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그 외에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출시 후 4일째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지난 9일부터 주말 동안 오픈 베타를 진행한 뉴 월드가 상승세를 타고 5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GTA 5가 게임 본편과 범죄 조직 스타터 팩을 합한 프리미엄 에디션을 63% 할인 판매하며 8위로 급부상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 기준 10시 01분)에서는 일정 첫날 14만 명을 기록했던 뉴 월드가 최대 동시접속자 8만 9,120명으로 오픈 베타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이어 역대 최대 할인을 진행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10만 9,902명으로 9위까지 급상승했다. 중하위권에서는 배틀필드 5 최대 접속자 수가 감소하며 17위까지 내려갔으며, 문명 6가 15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