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마음의 소리 등, 네이버웹툰 게임 개발사 모집
2022.04.11 11:1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7일까지 '웹툰 IP 연계 게임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내 게임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 게임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콘진원은 게임 제작지원금 지급 및 운영을 맡아 전국 11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중소 게임사 참여를 이끌고, 지원기간을 2년으로 확대해 게임 개발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쏟도록 2023년까지 연계 지원한다.
참가사는 제시된 웹툰 IP 8종 ▲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돼지 우리(김칸비/천범식) ▲레사(POGO) ▲마음의 소리(조석) ▲사신소년(류) ▲스피릿핑거스(한경찰)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혜) ▲외모지상주의(박태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오는 2022년 11월까지 개발 빌드를, 2023년 10월까지는 상용화 가능한 버전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게임콘텐츠 개발 경험이 있거나,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중 서울 외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서울 소재지 기업도 본사 소재지를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거나 지역 소재 기업을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참여 가능하다.
웹툰 IP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게임 내 적절히 구현됐는지를 평가하는 원작 이해도를 중점으로 과제 이해도, 기획 독창성 등을 평가해 총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특히 기존 지원사업과 달리 경쟁을 통해 보다 우수한 게임이 개발될 수 있도록 선정평가 순위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1~3위는 기업 당 최대 3억, 4~5위는 최대 1억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올해 말 재협약을 위해 진행되는 결과평가 순위에 따라 2023년까지 추가로 지원이 가능하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과 해외진출을 위해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 결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네이버웹툰은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고, 게임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웹툰 IP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구글플레이는 앱마켓 출시 지원과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 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나아가 중소 게임사를 위한 다양한 공헌 사업도 발굴, 추진해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인기 K-웹툰을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시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 IP의 가능성과 성공사례를 발굴하고자 콘진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의기투합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콘진원은 이번 사업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중소 게임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 공공성에 대한 관점을 더해 동반성장에도 방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 및 e나라도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추어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