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대에 악마가 습격? 팀 닌자 신작 ‘와룡’ 공개
2022.06.13 11:58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팀 닌자가 다크 판타지와 삼국지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신작을 선보였다.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가 그 주인공이다.
인왕 개발사로 유명한 팀 닌자는 13일, 엑스박스 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 2022를 통해 자사 신작인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이하 와룡)'를 공개했다. 중국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액션게임인 와룡은 매일 같이 전쟁이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후한 말, 정체불명의 악마들이 갑작스레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악마를 토벌하는 이름 없는 백성으로 활약하게 된다. 전쟁이 창궐하는 시대인 만큼 관우, 장비, 여포 등 삼국 시대의 유명 장수들과도 조우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선 이들과 결투를 벌일 수도 있다. 당대의 장수가 등장하는 만큼 화려한 중국 무술이 등장하며, 영상에선 그래픽을 통해 인물들이 기를 운용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와룡은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Xbox와 PC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출시와 동시에 게임패스에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