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시티 경찰서 배경 ‘바이오하자드’ 호러 어트랙션 공개
2022.07.21 16:28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오는 9월 9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좀비와 크리처에게 점령된 ‘라쿤시티 경찰서’를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지난 20일, ‘노 리밋! 할로윈’ 스페셜 이벤트를 알리며 다양한 호러 콘셉트의 어트랙션을 함께 공개했다. 셜록 홈즈, 처키, 유니버설 몬스터즈 ~레전드 오브 피어~ 등 다양한 어트랙션 테마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동료와 함께 크리처와 맞서는 콘셉트의 ‘바이오하자드 더 익스트림 플러스(Biohazard the Extreme+)’도 함께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바이오하자드 어트랙션은 라쿤시티 경찰서를 배경으로, ‘레온’과 ‘클레어’의 이름을 딴 루트를 선택할 수 있는 서바이벌 호러 메이즈 어트랙션이다. 바이오하자드가 가진 극한의 공포와 스릴을 리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습격해오는 수많은 크리쳐가 다가오고, 이 습격에서 무사히 살아남는 것이 목표가 된다. 관람객은 어트랙션 내에서 미션과 다양한 돌발 이벤트를 맞닥트리게 되며,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탈출 시 게임처럼 자신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어트랙션에서는 바이오하자드: RE2의 ‘리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등장 크리처로는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좀비’ 뿐만 아니라 긴 혀가 인상적인 변이체 ‘릭커’, 위협적인 내구력의 ‘타이런트’, G-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변이체 ‘G생물’ 등 다양한 크리처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노 리밋! 할로윈’ 이벤트는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