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 네크로맨서와 요괴소녀의 연애시뮬, 혼티드 걸즈 출시
2022.09.27 17:58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견습 네크로맨서와 길잃은 요괴소녀의 관계를 그린 연애 시뮬레이션 혼티드 걸즈가 26일 스팀에 출시됐다.
1인 개발자 ‘히토사지’가 개발한 혼티드 걸즈는 좀비, 강시, 뱀파이어 등 세 명의 미소녀와 만난 견습 네크로맨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언데드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인간 안전지대를 벗어났다가 숲에서 우연히 만난 세 미소녀를 악마학교로 안내한 뒤, 교환학생으로 입학한 세 미소녀와 최대한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보내는 것이 목표다.
그 과정에서 겉으로는 오만한 듯해도 알고보면 마음이 여린 뱀파이어 ‘플로렌’, 일견 평범해 보이지만 그 뒤에 숨겨진 모습을 유의해야하는 강시 ‘메이 구이’, 엄청난 소유욕을 가진 좀비 ‘아미티’ 등 주인공을 둘러싼 세 소녀와 스릴 넘치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변화하는 멀티 엔딩 요소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개발자는 해피엔딩을 위한 팁으로 “긍정하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라, 상대의 나쁜 점도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을 남겼다.
혼티드 걸즈는 스팀에서 5,5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