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정식 출시된 뱀파이어 서바이버, 반응 좋네
2022.10.25 15:30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지난 21일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된 후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 새로 게임을 접하거나 복귀하는 유저들로 최근 1만 명 이하였던 동시접속자 수가 다시 3배 이상 증가했다.
1.0버전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전 과제와 이벤트 스테이지, 무기, 신규 캐릭터와 스킨이 추가됐다. 아울러 맵 상하가 반전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적이 더 강해지는 반전 모드와 게임 시간 30분이 지나도 사신이 출몰하지 않고 계속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무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두 모드는 유물 아이템을 얻으면 해금된다.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인기몰이를 할 때 최대 동시접속자 7만여 명을 달성하기도 했지만, 이후 점차 수가 감소하더니 최근 두 달간 평균 1만 명 이하로 내려갔었다. 게임의 흥행 후 브로테이토, 로그 제네시아 등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들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원조 격 게임을 접하고 싶은 사람들과 복귀유저가 늘어나면서 동시접속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개발사는 새로운 기능 개발과 함께 게임 성능과 호환성을 개선할 게임 엔진을 개발 중이며,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가격도 부담이 없어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즐기기 좋을 것 같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는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할로윈 이벤트를 공개하며 7위를 차지했다. 이어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이 역대 최대 75% 할인으로 9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 심즈 4는 순위를 유지했지만, 동시접속자 수가 2만 명가량 줄어들었다. 림월드 또한 유저 수가 1만 명 정도 감소해 20위로 내려갔다. 피파 23은 5만 7,816명으로 다시 17위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