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혼자 3년간 만든 소울류 신작 ‘에스텐셀’ 온다
2023.01.06 15:24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소울 시리즈 게임은 특유의 난이도와 묵직한 액션, 불친절함 시스템으로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소울 라이크 게임이 나오고 있는데, 1인 개발로 출시를 앞둔 에스텐셀(Estencel)도 그런 작품 중 하나다.
에스텐셀을 인디 게임 개발자 론 바인(Rone Vine)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홀로 개발한 다크 판타지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죽이는 암살자로, 도시를 차지한 괴물들을 물리치고 세상의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한다. 낫을 휘둘러 적을 쓰러트리거나 채찍이나 샷건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해 자신에게 맞는 전투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다.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공격이나 회피 등 소울 시리즈의 느낌을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론 바인은 게임 제작에 영감을 준 작품은 블러드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로컬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어려운 부분이 생길 경우 함께 싸워 극복할 수 있다.
에스텐셀을 오는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원 언어는 영어를 포함한 10개 언어이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새해 계획 일부를 공개한 러스트가 6위에 올랐으며, 33% 할인 중인 마블 미드나잇 선즈가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소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3위의 구스 구스 덕이 동시접속자 56만 3,677명으로 10만 명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어 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던 러스트는 17만 7,765명으로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