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베데스다, 올해 출시되는 Xbox 게임 4종 공개
2023.01.26 13:17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Xbox가 올해 첫 쇼케이스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첫 PvP 게임부터 출시된 신작 리듬게임 하이파이 러쉬까지 다양한 게임을 한 자리에서 공개했다.
Xbox와 베데스다는 26일, 온라인을 통해 Xbox-베데스다 디벨로퍼 다이렉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4개의 신작과 함께 6월 출시되는 엘더스크롤 온라인 신규 확장팩 네크롬을 공개했다. 이번 디벨로퍼 다이렉트 쇼케이스는 개발자들이 직접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쇼케이스에서는 신작 하이파이 러쉬가 공개와 동시에 출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스트와이어: 도쿄로 개발사로 알려진 탱고 게임웍스가 개발한 하이파이 러쉬는 전 세계가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특징인 리듬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록 스타가 되고 싶은 차이가 되어 나인 인치 네일즈와 더 블랙 키 등 많은 록 밴드들의 명곡을 배경으로 리듬에 맞춰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하이파이 러쉬는 PC와 Xbox 시리즈 X/S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오는 4월 18일 출시되는 마인크래프트 레전드가 시선을 모았다.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 스튜디오가 블랙버드 인터랙티브와 협업해 개발한 액션 전략 게임으로, 스토리 중심 게임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과 마인크래프트 최초 PvP 모드인 4 대 4 대전 등이 포함돼 있다. 기지 건설, 몹 모집, 적팀 공격 등이 주 콘텐츠이며, 게임 속에서 기존에 알고 있던 캐릭터 외에도 신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PC, Xbox 시리즈 X/S, Xbox One, PS4, PS5,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월 2일 출시 소식을 밝힌 뱀파이어 오픈월드 슈팅 게임 레드폴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아름다운 풍경의 섬 ‘레드폴’에서 발생한 뱀파이어 군단의 침략에 맞서는 것이 주 내용으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다양한 장비와 뱀파이어 사냥용 특별 무기로 뱀파이어들의 둥지를 파괴하고 목적을 알아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 과정에서 뱀파이어 외에도 이들을 따르는 광신도들과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게임 출시일 공개와 함께 사전 주문 보너스 및 영웅 패스를 추가하는 바이트 백 에디션도 공개됐다. 레드폴은 Xbox 시리즈 X/S와 P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내 출시 예정인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새 플레이 영상과 개발자가 직접 말하는 정보 등을 전했다. 턴 10 스튜디오(Turn 10 Studios)가 개발 중인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출시 시점에서 500종 가량의 레이싱카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그래픽과 셰이더를 모두 새롭게 형성하고, 먼지가 쌓이거나 하는 요소를 더해 현실성을 극대화해 모터스포츠로 얻는 손상의 시각적인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외에도 출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20종의 필드와 사운드 이펙트 등을 새롭게 제작해 몰입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Xbox 시리즈 X/S와 P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