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수집형 RPG, 넷마블 GDC서 칠대죄 신작 공개
2023.03.24 11:2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넷마블은 24일, GDC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 이하 GDC)에서 자사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 빌드(데모 버전)를 첫 공개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이 글로벌 서비스 중인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후속작이다. 멀티버스 기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며, 오픈월드에서 진행되는 수집형 RPG다.
새로운 주인공을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및 묵시록의 4기사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 장소와 보물을 발견하고, 다양한 무기와 무기별 고유 스킬을 바탕으로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며, 넷마블은 에픽게임즈 초청을 받아 GDC에 참가했다. 데모 버전은 GDC 2023 에픽게임즈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GDC 2023은 3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컨퍼런스로, 매년 프로그래밍, 아트, 프로듀싱, 게임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넷마블은 올해 GDC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언리얼 엔진 5 기반 전략 RPG 원탁의 기사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