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해외 6개국 소프트 론칭
2023.07.06 14:39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6일, 모바일 전략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6개국에 소프트 론칭했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4인 PvP 배틀을 더한 새로운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특히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을 통해 한층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소프트 론칭은 디펜스 더비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총 6개국에서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진행되며, 영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번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소프트 론칭에서는 지난 앞서 해보기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던 더비 모드, 종족 던전, 친선전을 비롯해 상대방이 보유한 카드 일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밴픽 모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유닛 및 전투 밸런스가 개선됐다.
한편, 디펜스 더비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는 출시 후 여러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디펜스 더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