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빌딩 시뮬레이터 개발자의 만물 수리게임, 19일 나온다
2023.07.11 17:32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PC 빌딩 시뮬레이터’ 개발자 신작 ‘더 리페어 하우스: 레스토레이션 심(The Repair House: Restoration Sim, 이하 리페어 하우스)’ 출시일이 공개됐다.
퀀텀 로직 게임즈는 지난 10일 리페어 하우스 출시일을 공개했다. 게임은 PC 빌딩 시뮬레이터 개발자로도 유명한 클라우디우 키스(Claudiu Kiss)가 참여했으며, 오는 19일 출시된다.
리페어 하우스는 의뢰 받은 고장 물품을 수리하는 게임이다. 물건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분해하여 고장 부위를 수리하고, 더러움과 녹을 제거한 뒤에, 도색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작업을 통해 단순히 물건을 고칠 수도 있지만, 더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파나 의자와 같은 간단한 가구 수리에서부터, 복잡한 주크박스나 게임기 등 전자기기까지 매우 다양한 물건을 고칠 수 있다. 물건마다 수리하는 방법이 달라, 분해 후 재결합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유로운 도색을 지원하고 장식물도 부착할 수 있어, 고장품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수리를 완료하면 경험치를 받게 되며, 빨리 마칠수록 보상이 늘어난다. 의뢰 외에도 창고, 벼룩시장 등을 탐험하다 보면 숨겨진 고장 물품을 찾아내게 된다. 발견한 고장품은 수리한 뒤 내 상점에 진열할 수도 있다.
리페어 하우스는 오는 19일 PC로 출시되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