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데드셀처럼 즐기는 블레이블루 IP 신작 호평
2023.08.17 14:38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아크 시스템 웍스의 블레이블루 시리즈는 대전 격투인 본편 말고도 어드벤처나 모바일, 소설,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지난 16일 ‘블레이블루
엔트로피 이펙트(BlazBlue Entropy Effect)’가 출시되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9위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블레이블루 엔트로피 이펙트는 중국 개발사 91액트(91Act)가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한 액션 로그라이트게임이다. 플레이어는
ACE라 불리는 특수한 훈련 장치를 통해 가상 세계에서 다른 캐릭터로 싸우면서 스테이지를 공략하게 된다.
스테이지는 메트로바니아 스타일로 진행된다. 맵이 랜덤으로 생성되고, 하나를 클리어하면 적의 힘이나 보상 등 다음 맵의 특성을 결정할 수 있으며,
몇 개를 돌파하면 보스룸에 진입해 쓰러트리면 클리어된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라그나, 람다 일레븐, 하쿠멘, 히비키, 노엘, 코코노에, 마이까지 7인이며, 각각 고유 특성과 액션 등을 갖고 있어 다른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8가지 속성을 기반으로 200개 이상의 바리에이션으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출시 이틀째인 블레이블루 엔트로피 이펙트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455명 참여, 84%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로그라이크 스타일을 블레이블루 캐릭터로 할 수 있고, 스피디한
액션성도 호평이라는 분위기다. 다만, 음성이 중국어로만 지원되는
부분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게임은 2024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는 사전 다운로드 일정이 공개된 스타필드가 2위로 상승했고, 렘넌트 2가 6위로 상승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14일 출시된 데스크탑 펫 시뮬레이터 브이펫(VPet)이 7만 3,843명을 기록해 12위를
차지했다. 오버워치 2는 5만
3,071명으로 출시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17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