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클래식 이어, '듀랑고'가 메이플 월드로 돌아온다
2024.12.04 14:1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4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신규 월드 '듀랑고: 잃어버린 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넥슨이 2018년 출시했던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싱글플레이 스핀오프 월드다. 30초 분량 영상을 통해 나무 열매를 채집하고, 안내 표지판과 주차 원뿔콘으로 무장해 페나코두스·스테고사우루스·타르보사우루스와 전투하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또, 우물·가마·수렵장·가죽 건조대 등으로 꾸며진 주거 캠프 모습도 나온다.
오는 6일부터 열리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축제 메이플 콘 2024에 듀랑고: 잃어버린 섬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 신규 월드를 소개하고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이은석 프로듀서의 개발진 인터뷰 영상도 현장과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큐플레이 등 넥슨 IP와 리소스를 활용해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 11월 넥슨이 직접 만든 바람의나라 클래식 월드의 공개 테스트를 개시했고, 누적 이용자 수 51만 명, 좋아요 비율 97%를 기록했다. 12월에는 신규 지역 '북방대초원'과 2차 승급, 조합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