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구조게임 ‘구급대원 시뮬레이터’ 정식 출시
2025.02.07 18:02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H2 인터렉티브는 ‘애시르 인터렉티브(Aesir Interactive)’가 개발한 ‘앰뷸런스 라이프: 구급대원 시뮬레이터(이하 구급대원 시뮬레이터)’ PC, PS5 한국어판을 7일 다이렉트 게임즈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구급대원 시뮬레이터는 구급대원의 시선에서 사고 현장의 긴박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게임이다. 미국 서부 해안의 가상 도시 ‘산 펠리카노’이 무대며, 역사 지구, 상업 지역, 공업 지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가지 사고와 이벤트가 발생한다. 플레이어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 사고 현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해야만 한다.
현장에는 다양한 곤경에 처한 부상자들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한 후, 이들을 안심시킨다. 그 뒤에 여러 장비를 통해 이들의 상태를 진단한 후, 현장에서 내릴 수 있는 최적의 판단을 통해 최대한 환자를 응급 치료해야 한다.
사건 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며, 사소한 사고뿐만 아니라 대형 사고가 터질 수도 있다. 극한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플레이어는 전문가로서 냉정함을 유지하며 최대한 많은 부상자를 확보해야만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구할 수는 없다. 부상의 심각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고, 긴급 상황 속에서도 최대한 많은 인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