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신권은 천하무적, 아랑전설 CotW에 '켄시로' 등장
2026.06.29 17:11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SNK는 대전 격투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이하 아랑전설 CotW)'에 애니메이션 북두의 권(FIST OF THE NORTH STAR)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켄시로를 시즌2 DLC로 배포했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아랑전설 CotW 시즌3가 개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켄시로는 빠른 속도와 묵직한 타격을 기반으로 비공을 찔러 상대의 상태를 변화시키고 콤보로 이어가는 북두신권 사용자다. 고도의 기술과 강력한 파괴력을 겸비한 파이터이며, 순간적인 판단과 거리 조절로 승패를 결정하는 배틀 스타일을 선보인다. 성우는 일본어 타케우치 슌스케, 영어 클레이튼 알렉산더가 맡았다.
가슴에 일곱 개의 상처를 지닌 궁극의 암살권 북두신권 전승자인 켄시로는 북두신권을 차지하려는 세력의 힘에 이끌려 사우스 타운에 발을 들였다. 약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악인에게는 자비를 보이지 않는 그의 성격은 멸망의 그림자가 드리운 도시에서 거대한 악을 분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켄시로의 스토리는 RPG 모드인 EOST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에 추가됐다.
RPG 모드인 EOST 모드에서 켄시로는 사우스 타운에서 눈을 뜬 후, 테리와 마이를 만나 도시를 드리운 정체불명의 불길한 기운을 쫓는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황폐한 세계가 아닌 고층 빌딩이 늘어선 현대적인 도시 사우스 타운에서 깨어난다. 이곳은 크라우저가 지배하며 폭력이 만연한 곳으로 묘사된다. 켄시로는 테리, 호쿠토마루, 호타루와 함께 새로운 KOF에 참가해 크라우저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북두의 권(FIST OF THE NORTH STAR)은 부론손 원작, 하라 테츠오가 작화를 맡은 일본 만화다. 1983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핵전쟁 이후 황폐해진 세계를 배경으로 북두신권 전승자 켄시로가 악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중후한 세계관과 캐릭터성, 그리고 수많은 명대사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지금까지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 '북두의 권(FIST OF THE NORTH STAR)'은 새로운 스태프와 성우진, 기술이 활용된다. 도쿄MX와 BS11에서 방영 중이며,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독점 스트리밍도 진행되고 있다. 켄시로의 게임 참전은 3월에 개최된 애니메이션 이벤트 '애니메재팬 2026(AnimeJapan 2026)'에서 발표된 애니메이션 북두의 권과의 컬래버레이션 일환이다. SNK는 시즌 3이 2026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레전드 에디션(Legend Edition) 등 디지털 버전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미드이어 세일(MID-YEAR SALE)이 현재 진행 중이다. 대상 타이틀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레전드 에디션 디지털 버전(시즌패스 1, 2)은 정가 5만 4,800원에서 40% 할인된 3만 2,880원에 판매된다.
세일은 PS5, PS4, Xbox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