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킬존' 시리즈 리부트 추진 중?
2026.09.09 11:43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과거 플레이스테이션 주요 FPS 게임이었던 '킬존' 시리즈 리부트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했던 '킬존'은 출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헤일로' 시리즈의 대항마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게릴라 게임즈가 2017년 '호라이즌 제로 던'의 성공 이후 '호라이즌' 시리즈에 집중하며 '킬존' 시리즈는 점차 신작 소식이 뜸해졌고, 2013년 출시된 '킬존 쉐도우 폴' 이후 사실상 신작 출시가 중단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는 여전히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들은 지속적으로 시리즈의 복귀를 요구해 왔다.
7일, 해외 게임매체 MP1st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킬존' 시리즈의 리부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개발사인 게릴라게임즈를 주축으로, '불렛스톰'과 '아웃라이더스' 개발사인 피플 캔 플라이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킬존' 프로젝트는 기존 작품의 리메이크 또는 고화질 리마스터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작품이 리부트될지는 불분명하나, 2004년 PS2로 출시된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킬존'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게릴라 게임즈는 '호라이즌' 멀티플레이어 스핀오프인 '호라이즌 헌터스 어셈블' 등도 개발 중이다. 앞서 MP1st 보도에 따르면, 게릴라 게임즈는 호라이즌 헌터스 어셈블 개발을 완료한 후 킬존 리부트 작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차세대 호라이즌(가칭 호라이즌 3) 시리즈 개발에도 소규모 제작팀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