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미소녀 감상 모드, 넥슨 신작 '디바 콜리세움' 화제
2013.07.16 10:54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넥슨이 일본에서 선보이는 미소녀 배틀 게임 '디바 콜리세움'
넥슨이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인 카드배틀 게임 ‘디바 콜리세움(DIVA COLISEUM)’ 이 화제다.
‘디바 콜리세움’ 은 모바일과 PC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브라우저 기반의 웹게임으로, 대기업간의 항쟁이 심화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소녀들을 고용해 경쟁 기업과 사이버 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소녀들을 카드 형태로 수집할 수 있으며, 3명의 소녀로 한 팀을 짜서 상대편과 겨루게 된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각종 스킬과 카운터 시스템 등을 통해 상대편 캐릭터 3인의 체력을 모두 소모시키면 승리하게 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미녀 캐릭터는 총 4명으로, 정식 서비스 시에는 플레이 가능한 미녀 캐릭터가 총 10명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경찰복, 군복, 체육복, 닌자복 등의 코스튬은 물론 노출도가 높은 리본 형태의 복장도 캐릭터 당 19종씩 존재하며, 캐릭터가 ‘매혹’ 등의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을 당했을 때의 포즈가 매우 아슬아슬해 게임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수집한 미녀와의 대화를 즐기며 호감도를 올릴 수도 있으며, 상하전후좌우 360도 회전 가능한 카메라를 통해 제한 시간 동안 캐릭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감상 모드’ 도 마련되어 있어 남성 게이머들의 많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디바 콜리세움’ 은 2013년 여름 내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디바 콜리세움'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