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오브파이터 2차 테스트, 팔색조처럼 성장하는 캐릭터
2013.11.22 17:00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29일(금) 시작된다
엠플레닛이 서비스하고 갤럭시게이트가 개발 중인 액션 RPG ‘레전드 오브 파이터(Legends of Fighter)’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오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진행된다.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횡스크롤 액션 RPG로, 카툰렌더링을 사용해 과장된 모션과 호쾌한 공격 이펙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유저의 육성 방향에 따라 캐릭터의 특성이 변화하고 사용하는 기술이 갈리는 등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더욱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 '레전드 오브 파이터'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방대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영웅의 이야기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적대세력과 한 차례 대규모 전쟁으로 주신이 사라진 대륙에서 재번영을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100년이 지나 순조롭게 대지를 회복시키고 있던 그 때, 완전히 사라졌다고 믿었던 적대세력들의 자취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이에 국가들은 대륙이 다시 전란 속으로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각기 보유한 정예 요원들을 미지의 적이 포착되었던 장소로 보낸다.
플레이어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자 중 하나가 되어 주신의 대지 마티마에서 절대 마력을 가진 성석 ‘디바인스톤’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펼치며,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던전을 탐험하고 강력한 적들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차별화된 컨셉의 영웅 캐릭터
‘레전드 오브 파이터’에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들은 출신과 특성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뉘어진다. 현재까지는 견제기를 두루 갖춘 밸런스형 전사인 곤륜권사와 민첩성 및 공중 제압력을 동시에 가진 하이브리드 캐릭터 풍마쿠노이치, 든든한 체력을 보유한 로열 오러 나이츠, 근접 격투가인 랜드 트루퍼 총 네 가지가 공개된다.
▲ 곤륜권사- 견제기를 사용하며 적들 사이에 뛰어들어 전장을 휘젓는 인파이터
▲ 풍마쿠노이치-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공중에서도 적을 제압한다
▲ 랜드 트루퍼- 근접공격을 겸비한 중거리 전투 클래스
▲ 오러 나이츠- 넘치는 체력으로 적의 공격을 견디며 전투하는 탱커
또한, ‘레전드 오브 파이터’에는 플레이어의 스테이터스 투자 방향에 따라 같은 기술이라도 완전히 다른 위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존재한다. 더불어 스킬 에디트 시스템과 연동된 매직 아티펙트 기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각기 어떤 부분을 특화시키느냐에 따라 전직 가능한 클래스도 달라진다.
▲ 격황- 곤륜권사에서 파생되는 클래스
내력이 뒷받침된 타격형 무공을 우선시하는 전통적 곤륜파의 형태
▲ 선제- 곤륜권사에서 파생되는 클래스
심후한 내력을 기반으로 해 먼 거리의 적도 제압하는 광역형
▲ 섬인- 풍마풍무쿠노이치 파생 클래스
초고속 체술과 함께 카타나의 숙련도를 극한까지 끌어 올린 돌격형
▲ 풍인- 풍마쿠노이치 파생 클래스
풍마 일족의 상징과도 같은 인술 특화형으로, 상위 인술을 사용한다
▲ 오이스터 플레이츠- 오러 나이츠 파생 클래스
전통적 강력함을 자랑하는 제국 기사만의 오러 포스를 통한 검격 구사
▲ 머실 플레이츠- 오러 나이츠 파생 클래스
실드를 매개체로 하여 흡사 마법과도 같은 이능력을 사용한다
▲ 블릿 레인지 유닛- 랜드 트루퍼 파생 클래스
워 피스톨을 활용한 원거리 정밀사격에 특화되었으며, 경화기의 스페셜 리스트
▲ 클로즈 컴뱃 유닛- 랜드 트루퍼 파생 클래스
블래스팅 모듈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근거리 제압형 백병전 유닛
솔로 플레이어를 배려하는 친절함
▲ NPC를 선택하면 자동 이동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시스템도 있다
‘레전드 오브 파이터’에는 파티 플레이보다는 홀로 던전을 사냥하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용병 및 펫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용병은 플레이어와 같이 다양한 레벨과 특화된 직업 그리고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며, 정해진 시간만큼 고용하여 함께 전투를 할 수 있다. 펫은 사냥 중 아이템을 줍거나 상점 판매, 이로운 효과 부여 및 아이템 수리, 상화석 추출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