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홀린 웹RPG '신의칼' 17일 공개서비스 돌입
2014.04.17 17:36 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17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신의칼' (사진제공: NHN엔터)
NHN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상하이 드림스퀘어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RPG '신의칼'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늘부터 포털 한게임과 네이버 게임을 통해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신의칼'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유니티3D엔진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최적화해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
최고 10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며 검선, 호협, 자객 그리고 도사로 이루어진 4개의 직업과 함께 5종의 PvP, PvE 모드를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던전과 길드 시스템도 제공해 이용자간 활발한 인터렉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17일 한게임과 네이버 게임을 통해 동시에 OBT가 진행되며, 이용자 전원에게 100% 당첨의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한게임 이용자에게는 고급경험치단과 고급임무두루마리, 가방확장부적을, 네이버 게임 이용자에게는 동료패키지와 카드뽑기, 중급행운부적을 각각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의칼'은 제작비 100억의 스케일답게 이 달 25일까지 다양하고 파격적인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째, 신의칼을 플레이했으나 재미가 없다고 느낀 이용자에게 한코인으로 구매한 게임캐시인 ‘황금’을 전액 한코인으로 환불해준다. 둘째, 첫 황금 구매시 계정당 1회 조건으로 2배에 해당하는 황금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셋째, 신의칼을 플레이하고 리뷰를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와 넥서스5,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넷째, 10,20,30,40,50 각 레벨을 달성하면 황금을 지급하는데, 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중 1분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신의칼 최고 고수인 랭킹 1위을 달성해도 아이패드 에어를 받을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신의칼은 중화권의 전설인 ‘선검기협전’을 계승해 대만과 중국에서 이미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검증받은 작품”이라며 “한국에서도 기존 웹 MMOPRG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