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당한 형사의 수사극,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 예약 판매 시작

▲ 예약 판매를 시작한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는 반다이남코게임즈코리아와 협력하여 6월 3일 발매 예정인 PS4, PS3, PC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의 예약판매 정보를 공개했다.

스퀘어에닉스재팬과 에어타이트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본 작품은 복잡한 과거를 지닌 형사 ‘로넌 오코너’가 잔혹하고 가차없는 연쇄살인범에게 목숨을 잃게 되고, 이승과 저승의 틈새 ‘더스크’를 빠져나기 위해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곳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실존하는 마을 ‘세일럼’이다. 아무런 사고도 없이 평온한 마을이지만, 과거에는 영문을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사건이 일어났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단서를 쫓아 뉴잉글랜드 양식의 목조건물과 좁은 골목길, 고딕 양식의 교회, 정신 병원 등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로넌 오코너’가 되어 살인범의 정체가 무엇인지,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목적은 무엇인지를 밝혀내고, 더스크를 탈출하여 안식을 되찾아야만 한다. 오컬트 테마를 바탕으로 수사 활동을 진행하는 부분은 추리 게임 같지만, 데몬들과의 전투와 증거 수집 등은 어드벤처 게임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제품의 초회판에는 전용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Digital Strategy Map’의 시리얼 코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이 지도를 이용하여 게임의 모든 단서와 수집품을 추적할 수 있다. 한편, 한정판 ‘Limited Edition’에는 게임 타이틀과 32 페이지 분량의 풀 컬러 하드 커버 아트북, 그리고 외장 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예약판매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www.intra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