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첫 대규모 업데이트, 2.1 패치는 8월에
2014.08.22 10:20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 디아블로3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1패치 업데이트 시기를 알렸다
한국 시각으로 21일 목요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공식 페이스북에 2.1 패치 업데이트 시기를 공지했다.
페이스북 내용에 따르면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2.1 패치는 8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1 패치 시행 전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50% 추가 금화 발견 보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간은 8월 22일 금요일 자정(21일에서 22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8월 28일로 예정된 정기 점검 시작 시점까지이다.
이번 2.1 패치의 구체적인 일정은 8월이 한 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패치가 항상 목요일에 진행되었다는 것과 추가 금화 발견 보너스 이벤트 종료 시점을 보았을 때 8월 28일 목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 패치에는 '시즌 제도', '대균열(가칭)', 신규 맵 '시궁창', '전설 보석'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각 직업의 능력치와 스킬 밸런스가 조정된다.
새로운 콘텐츠 중 '대균열'은 전작 '디아블로 2' 레더와 흡사하다. '대균열'은 일종의 단계식 던전으로, 클리어할 때마다 난이도가 높아지며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 한 순으로 순위표에 랭킹이 매겨진다. 랭킹 상위권에 오른 유저에게는 일반 사냥으로는 얻을 수 없는 전설 장비가 지급된다.
'디아블로 3'는 2.1 패치의 가장 큰 변화로 '시즌'을 꼽았다. '시즌'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하여 캐릭터를 육성하는 일종의 경쟁 시스템이다. 70레벨을 향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장비를 갖추는 것이 첫 번째 목표지만 시즌에는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개별 경쟁 방식이 있다. 시즌 전용 업적인 정벌 임무를 완료하는 것과 가능한 많은 업적 점수를 획득하는 것, 그리고 대균열에서 최상위 층에 도달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즌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유저는 '순위표'에 영구히 자신의 이름을 기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