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소개] 골드- 앱티를 대신해서 온 외국산 리더. 한국말에 익숙치 않아 영어를 자주 섞는다 블루- 특공대 교관 출신. 냉정하고 칼같은 성격에 딱딱한 말투를 가졌다 그린- 옆에서 챙겨주는 집사 스타일. 정중하고 상냥하나 소심한 구석도 있다 핑크- 애교 많은 성격. 다소 철없이 굴고 돈을 많이 쓰지만 귀엽다. 동인문화를 좋아함 옐로우- 똑부러지는 커리어우먼 타입. 동인문화를 좋아함 |
옐로우: 그러니까 골드...도대체 오늘은 왜 시작부터 뛰는 거에요!
핑크: 으으, 핑크 힘들어서 더 이상 못 뛰어요.
골드: 헤이! 제군들 이제 얼마 안 남았다네, 좀만 더 힘내자고!
블루: 도대체 무슨 게임이길래 이렇게 뛰는 거냐! 나야 단련된 몸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최소한 이유는 알고 뛰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린: 저도 궁금합니다, 골드. 도대체 무슨 게임입니까?
골드: 음, 아무래도 다들 불만이 많은가 보군. 뭐, 이제 거의 다 왔으니 소개를 시작하지!
‘윈드소울’ 다운로드 링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소환수와 함께 흑마법사를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나자! ‘윈드소울’
골드: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위메이드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윈드소울 for Kakao(이하 윈드소울)’이라네! 지난 9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작품이지.
옐로우: 음...제목이랑 개발사를 보니, 혹시 ‘윈드러너’ 캐릭터들도 등장하나요?
골드: 굿 잡! 바로 맞췄네. '윈드소울'은 '윈드러너'를 액션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야. 환수와 함께 흑마법사 ‘이브람’의 음모를 막아내야 하지. 게임 방식은 ‘팔라독’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네. 주인공 캐릭터와 소환수가 힘을 합쳐 적을 물리치며 전진하는 방식이지. '윈드소울'의 캐릭터는 좀 더 능동적이지. 직접 적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소환수를 부를 수도 있어.
그린: 근데 저희가 열심히 뛰는 것과 이 게임은 별로 상관 없어 보이는데...이유가 궁금합니다, 골드.
골드: 하하하! 사실 그냥 ‘윈드러너’ 캐릭터들이 나온다길래, 바람을 쐬면서 달리고 싶었다네. 어떤가? 자네들도 한층 더 상쾌한 느낌이 들지 않나?
▲ '윈드소울'의 메인 악당이라고 할 수 있는 흑마법사 '이브람'
▲ 귀여운 소환수들을 데리고 흑마법사의 음모를 막자!
이젠 달리기 대신, 소환수와 마법으로 적을 처치한다!
블루: 정말 ‘윈드러너’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군. 본래는 2D 그래픽였는데, 3D로 바뀌어 좀 더 세련된 느낌이다. 전작과 같은 건 횡스크롤로 진행된다는 것뿐인가?
핑크: 3D ‘레오’와 ‘클로이’가 멋져요! 핑크, ‘윈드러너’도 열심히 했었는데, 그 때 느낌이 막 돌아오는 것 같아요~
그린: 게임 방식은 골드 말대로 확실히 ‘팔라독’과 비슷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소환수나 마법은 훨씬 많습니다. ‘팔라독’은 플레이어가 소환수를 지원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윈드소울’ 주인공은 좀 더 능동적이군요.
옐로우: 실제로 전투에 데리고 갈 수 있는 소환수는 5마리, 마법은 3종이네요. 그나저나 핑크, 꽤 열심히 하네요? 어렵지 않아요?
▲ '윈드러너'와 다르게 3D 그래픽을 채택했다
▲ 소환수는 최대 5마리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다
▲ 강력한 마법으로 적을 불태워보자!
핑크: 네! 이정도 조작이면 핑크도 할 수 있어요. 소환수나 마법은 아래에 있는 메뉴를 눌러 불러오고, 캐릭터 이동은 앞뒤 터치로 되니까 정말 편해요!
블루: 마법을 사용할 때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더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건 알고 있나? 직접 보여주지, 자 이렇게 마법을 터치한 상태에서 게이지가 차오르는 걸 기다렸다가 놓으면...이렇게 그냥 쏠 때보다 훨씬 높은 대미지를 준다.
옐로우: 와, 확실히 이렇게 하니 스테이지를 더 쉽게 깰 수 있어요! 이렇게 기를 모아서 팡 쏘니까. 뭔가 전투가 잘 풀리는 느낌이네요.
블루: 나중에 나오는 스테이지 보스를 잡고 싶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커맨드지. 보스는 딱 한 마리만 나오지만, 상당히 강력해서 탱커 소환수도 잘 버티질 못하더군. 특히 방금 상대한 '스켈레톤 킹'은 강력한 회전 공격에 높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어, 마법 사용 및 적절한 소환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
핑크: 핑크도 '스켈레톤 킹' 만났어요. 하지만 방금 뽑은 A등급 소환수 덕분에 쉽던데요?
▲ 기를 모으면 마법 이펙트는 바뀌지 않지만,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보스는 체력도 많지만, 강력한 고유 스킬도 사용한다
블루: 음, 나도 방금 튜토리얼을 깨면서 얻은 캐시 보석으로 높은 등급 소환수를 뽑는 것을 노려야겠군. 근데 소환수, 마법, 장비는 캐시로 뽑는 방법 외에는 따로 얻을 방법이 없는 건가?
핑크: 핑크가 해보니까,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보상으로 가끔씩 줘요. 하지만 높은 등급은 뽑기에서만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린: 그건 아닙니다 핑크. 나중에 가면 높은 등급의 소환수, 마법, 아이템을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따로 상위 등급 소환수, 마법 장비를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딱히 실패할 일도 없으니, 골드만 있다면 이쪽을 이용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옐로우: ‘강화’랑 ‘합성’ 말씀하시는 거죠? ‘강화’에서는 다른 소환수를 재료로 강화해서 레벨을 올리고, ‘합성’에서는 레벨을 최대치까지 올린 동급 소환수를 더해서 상위 등급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특히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하는 마법이나, 착용하는 장비도 같은 방식을 사용하죠. 제 말이 맞죠?
그린: 네, 사실 저도 이 방법을 사용해서 금세 B등급 용병으로 슬롯을 가득 채웠습니다.
블루: 여태까지 D급 소환수로 싸운 나만 손해 본 느낌이군.
▲ 이렇게 캐릭터를 강화해서...
▲ 소환수 레벨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 같은 등급의 카드를 합성해서 더 좋은 등급의 카드를 얻어보자
반복되는 임무는 이제 NO! 스토리가 녹아든 스테이지
핑크: 으으으, 흑마법사 ‘이브람’ 정말 얄미워요! 제가 좋아하는 ‘클로이’도 납치하다니...
블루: 나도 스토리는 잘 안보는 타입이지만, 스테이지마다 이야기를 잘 녹여냈군. 스테이지 별로 임무와 스토리가 연관된 것은 물론, 스테이지마다 컷신을 넣어서 플레이어에게 확실한 목표의식을 제공했지. 보통 스토리와 전혀 연관 없는 미션을 주면 지루하기 마련이다.
옐로우: 이번 ‘윈드소울’은 스토리가 그렇게 부각되지 않은 러닝게임 ‘윈드러너’의 세계를 좀 더 풍부하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아요. 세계관은 넓어지고, 캐릭터 성격과 역할을 뚜렷해 보는 재미도 늘어났네요. 전 사실 직접 해보기 전까진 ‘윈드러너 2’가 생각나서 약간 걱정되기도 했거든요.
▲ 캐릭터에게 미션을 수행해야할 명분을 확실히 준다!
▲ 대부분 스테이지에는 이런 컷씬이 꼭 있다
그린: 스테이지에서 수행하는 임무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맵에 있는 적을 모두 섬멸하는 것부터, 아군 보호하기, 목표지점까지 이동하기, 목표물 파괴하기 그리고 강력한 보스전까지 스테이지마다 어떤 미션을 줄지 매번 기대됐습니다.
핑크: 미션 달성과 업적에서 주는 보상도 많아요. 덕분에 핑크도 과금하지 않고도 캐시 보석, 골드, 소환수 등 게임에서 필요한 장비 쉽게 얻었어요!
블루: 확실히 주는 보상이 정말 어마어마하더군. 미션에서는 소환수, 장비, 마법을, 업적으로는 캐시 보석, 골드, 행동력을 주니 나 같은 무과금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다.
▲ 특정 사물을 파괴하는 '목표물 파괴' 미션부터...
▲ '목표지점 이동' 미션까지 다양하다!
▲ 업적을 수행해서 게임 진행에 필요한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핑크: 으으, 이제 날씨도 추운데 본부로 돌아가요! 빨리 따듯한 침대에서 ‘윈드소울’ 마저 플레이하고 싶어요!
옐로우: 그러게요. 이제 볼일도 다 봤으니 돌아가죠.
블루: 간만에 만족스러운 게임이었군. 그런데 이제 풀어줘도 괜찮지 않겠나?
그린: 투표로 결정하시죠.
골드: 웁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