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소개] 골드- 앱티를 대신해서 온 외국산 리더. 한국말에 익숙치 않아 영어를 자주 섞는다 블루- 특공대 교관 출신. 냉정하고 칼같은 성격에 딱딱한 말투를 가졌다 핑크- 애교 많은 성격. 다소 철없이 굴고 돈을 많이 쓰지만 귀엽다. 동인문화를 좋아함 옐로우- 똑부러지는 커리어우먼 타입. 동인문화를 좋아함 |
핑크: 하, 핑크 왠지 새해가 다가오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힝.
옐로우: 저도 뭔가 정신을 다잡기가 힘드네요. 아마 2014년에 목표로 했던 것 중에 이룬 게 없어서 그런가 봐요. 조금 씁쓸하네요.
골드: 하하하! 나는 그렇게 유약한 사람이 아니라네. 곧 새해가 시작되는데 설레지 않나?! 다들 지금 꼴이 말이 아닌데, 할 수 없지. 오늘은 쉬우면서도, 힘을 불어넣어줄 게임을 소개하는 수밖에!
옐로우: 오늘 뭔가 단단히 준비하셨나 보네요? 기대할게요. 리더~
핑크: 으으, 뭐든 빨리해요. 핑크 기운 없어요...
‘탭 타이탄즈’ 다운로드 링크
터치 하나로 그려내는 영웅의 모험, ‘탭 타이탄즈’
골드: 오늘 소개할 게임은 RPG ‘탭 타이탄즈’라네. 지난 12월 17일(수) 출시된 게임이지.
옐로우: 제목에 탭(Tap)이 들어갔네요? 혹시 요새 유행하는 ‘클리커’류 게임 아닌가요? 너무 간단하지 않아요?
핑크: ‘클리커’요?
옐로우: 핑크를 위해 설명하자면, 화면을 누르는 것 외에는 따로 조작이 필요 없는 게임을 통칭하는 말이에요. 한마디로 어려운 액션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소화할 수 있죠.
핑크: 핑크는 조작도 쉽지만, 캐릭터가 귀엽고 앙증맞아서 마음에 쏙 들어요.
골드: 베리 굿! 역시 옐로우야. 예리한 지적과 설명이었다네. 하지만 사실 이 게임, 그리 간단하지 않다네. 뭐, 게임에 대한 정보는 직접 해보면서 알아가도록 하고, 게임 목표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바로 용사 앞에 나타나는 괴물들을 모두 처치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된다네! 단순해서 더 명쾌하지 않나?
옐로우: 저번에 실수로 화성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경력이 있지만, 리더니까 일단 믿어볼게요. 자, 이제 빨리 게임을 해보죠! 역시 직접 해보는 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 용사의 이름을 지어주고,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나보자!
연타로 괴물들 퇴치, 골드 모아서 파워 업!
옐로우: 간단하네요. 스테이지 방식이긴 한데, 횡스크롤로 따로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한 자리에 서서 적을 타격만 하면 되네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자동으로 스테이지가 넘어가고요.
골드: 직접 해보니 어떤가? 난 개인적으로 터치할 때마다 용사가 칼을 휘두르는 손맛이 마음에 들더군. 특히 정신없이 연타하면, 용사도 적을 빠른 속도로 난도질하기 때문에 타격감이 배가 되는 느낌이라네. 하하하!
옐로우: 리더 말대로네요. 진동은 따로 없지만, 타격음과 화려한 이펙트에서 느껴지는 이 짜릿한 손맛에 게임을 붙잡고 있게 만드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몬스터만 잡는 것이 끝인가요? .
핑크: 몬스터 종류가 완전 많던데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체력이 엄청 많은 보스 몬스터가 나오는데, 잡으려고 기를 쓰다 보면 스마트폰을 ‘파바밧’ 두드리게 돼요!
골드: 그레이트! 핑크가 잘 짚었군. 이 보스 몬스터가 핵심이라네. 무엇보다 보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는데, 혹시 알겠나?
옐로우: 으음, 혹시 시간 제한이 있다는 것 말인가요?
골드: 예스! 보스 몬스터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로 하여금 연타에 몰입하게 만들었지. 특히 보스 몬스터는 아까 말한대로 체력도 많아서,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게임 후반에 가면 처치에 실패할 수도 있다네.
▲ 맵 환경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가 달라진다
핑크: 으으, 몬스터가 너무 세졌어요. 핑크가 아무리 연타해도 용사로 한마리 잡기도 힘들어요...
골드: 혹시 몬스터를 잡아서 나온 골드는 써봤나? 이런, 골드를 쓰지도 않고 엄청 쟁여놨군. 자 이리 줘보게, 이렇게 하단에 있는 메뉴를 열어서 영웅을 강화시키면...자, 이제 좀 잡기 쉬울꺼야.
핑크: 와! 골드 말대로 다시 몬스터가 단칼에 썰려요! 어떻게 하신 거에요?
옐로우: 그 부분은 제가 설명할게요. 아까 하단 메뉴를 확인해보니까, 영웅 레벨과 스킬을 돈으로 살 수 있더라고요. 골드가 핑크 용사를 레벨업 시켜, 대미지를 높인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스킬도 궁금한데, 아직 가지고 있는 골드가 한참 부족하네요. 혹시 리더가 키우는 용사는 스킬을 배웠나요?
골드: 하하하! 당연하지. 난 이미 주말 내내 플레이한 몸이라고. 사실 레벨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스킬을 배우는 방향을 추천하네. 예를 들어, 가장 먼저 배우는 스킬인 ‘헤븐리 스트라이크’의 경우, 높이 뛰어서 적을 내려치는데, 대미지가 보스를 한 방에 보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네.
옐로우: 한 마디로 레벨업과 스킬에 적절히 골드를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군요.
핑크: 음, 메뉴도 연타하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크롤 방식으로 되어 있어 편해요! 이 정도면 핑크도 대만족이에요!
▲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달라진다
▲ 함께 공격해주는 분신, 혹은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는 스킬을 활용하자
혼자서 싸우지 말자, 동료와 함께하는 전투
골드: 음, 자네들 지금 하는 걸 보니 어떤 의미로 대단하다네.
옐로우: 왜요? 뭔가 잘못됐나요?
골드: 그게 아니라, 어떻게 용사 캐릭터 단신으로 거기까지 갔는지 모르겠다네. 하단 메뉴에는 사실 레벨업과 스킬 습득만 있는게 아니거든. 자, 내 캐릭터를 보게. 지금까지 모은 동료로 화면이 가득 차지 않았는가?
핑크: 꺄아, 귀여워요! 마법사도 있고, 로봇을 타는 동료도 있네요? 핑크도 모을래요.
▲ 용사의 동료도 개성 넘친다
옐로우: 음, 리더 말대로 정말 하단 메뉴에 동료를 고용하는 것도 있었네요. 동료는 일정 시간마다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입히는군요?
골드: 예스! 그렇다네. 우리가 이렇게 손을 쉬고 있는 와중에도, 동료들은 대신 몬스터를 때리고 있지.
핑크: 핑크도 새로운 거 알아냈어요! 영웅처럼 동료들도 골드로 레벨업 시킬 수 있어요.
옐로우: 핑크 말대로네요. 레벨을 올리면 전투력도 올라가고, 영웅에게 이로운 패시브 스킬도 생기네요.
골드: 스킬 대부분이 대미지를 크게 증가시키지. 이 때문에 골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네. 동료를 키울지, 아니면 주인공을 강화시킬지 모두 플레이어 선택에 달린 셈이지.
▲ 동료 레벨에 따라 주는 추가효과도 무시 못한다
핑크: 그나저나 오늘 게임은 블루가 정말 좋아할 만한 게임인데, 코빼기도 안 보여요. 혹시 무슨 일 난 거 아니에요?
골드: 아, 블루는 스마트폰이 부서져서 대리점에 맡기러 갔다네. 손가락뼈도 나가서 병원도 들린다더군. 하하하! 자네들도 무리하진 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