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3월 2일부터 예약 판매 돌입
2015.02.27 21:15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예약 판매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전세계 누적 출하 650만 장을 넘긴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존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1988년 도쿄의 카무로쵸와 오사카의 소텐보리를 무대로, 돈, 여자, 폭력 그리고 욕망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면서도 끝까지 살아나가는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 두 주인공 이야기를 다룬다.
두 명의 주인공은 각자의 거리에서 거액의 부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게 되며, 획득한 돈은 다양한 플레이 스팟에서 오락을 즐기거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등 모든 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캣 파이트나 게임 내에 등장하는 섹시 미녀와의 교류 등으로 남성 플레이어의 본능을 자극하거나, 주인공마다 주어지는 ‘베이스 스타일’ ‘파워 스타일’ ‘스피드 스타일’의 3 가지 액션 스타일을 바꿔가며 적과 싸울 수 있다.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는 본편과 연동되는 PS비타 전용 기본 무료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투기장, 도박장, 카지노, 파치슬로 등 미니 게임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본편과의 세이브 데이터 연동으로 앱에서 획득한 돈과 캐릭터 능력치를 서로 계승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예약 구매자에게는 일본의 남성용 잡지인 ‘Hot-Dog PRESS’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용과 같이 Hot-Dog PRESS(일본어판)’이 증정된다. ‘Hot-Dog PRESS’는 1979년부터 2004년까지 25년간에 걸쳐 일본에서 간행된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정보지다.
이외에도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초도판 구매자에 한하여 게임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올컬러판 ‘한글 시나리오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예약 판매는 해당 기간 내 오픈 마켓, 게임 전문 쇼핑몰, 대형 쇼핑몰 등을 통해 진행되며, 가격은 PS4와 PS3 버전 모두 5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