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킹덤, 망령을 소환해 싸운다... ‘사이드’ 등장
2015.03.26 13:30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아우라 킹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MMORPG ‘아우라킹덤’의 3월 3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클래스 ‘사이드’와 함께 최고 레벨이 80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던전과 맵도 추가된다. 또한, 가디언의 3성 진화가 가능해지며, 60렙까지의 경험치 획득량도 조절된다.
▲ 신규 지역 '유성고원'과 던전 '얼음숲'이 추가된다
망령의 힘을 빌러 싸운다, 신규 직업 ‘사이드’
‘아우라킹덤’의 신규 직업 ‘사이드’가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이드’는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망령을 소환해 능력을 강화하고 전투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사이드'는 각자의 특성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망령을 소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공격 시 HP를 회복하는 ‘매력적인 악마, 알리아’와 공격 시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다크 드래곤, 라프리’, 속도를 높여주는 ‘마계의 여우, 루루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광전사, 사카’는 '사이드'의 최대 HP량을 높여주며, ‘협객, 브레이크’는 공격 시 추가 대미지를 입히고 ‘지옥의 악령, 퀘스터’는 크리티컬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등 갖가지 이로운 효과를 제공한다. 망령은 한 번에 최대 3개까지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조합하는가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 신규 직업 '사이드' 모습
눈으로 뒤 덮인 동토의 땅, ‘사일런스 빙원’과 ‘유성고원’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80으로 상향됨에 따라 새로운 맵 ‘사일런스 빙원’과 ‘유성고원’이 추가된다. 두 맵은 하얀 눈으로 뒤 덮인 동토의 땅으로 먼 옛날 운석이 떨어졌던 곳이다. 적정 레벨은 70 이상이다.
이중 ‘사일런스 빙원’은 게임 내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다크나이트’의 군사 보루로, 강력한 능력치를 가진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한, 오랜 기간 눈에 덮여 있었던 만큼 인가도 매우 드문 편이다. 이 곳에는 신규 던전인 ‘얼음숲’이 위치해있다.
▲ 신규 지역 '사일런스 평원'
‘얼음숲’ 던전은 사방이 얼음으로 뒤덮인 곳으로, ‘아쿠아 드래곤 왕의 포위전’이 끝난 후 가이아의 사자와 안드레가 이끄는 성당 기사단이 ‘빙설 귀공자 아우구스’를 쫓아 당도한 곳이다. 이 던전은 앞서 업데이트 된 3개의 드래곤 왕 던전 이후 이야기로 진행되며, 70레벨 장비 마법부여 주머니와 전리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성고원’은 먼 옛날 운석이 떨어진 곳으로, 암흑 세력이 침략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이다.
▲ 신규 던전 '얼음숲'
▲ 신규 지역 '유성고원' 모습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디언 3성 진화가 추가된다. 3성 가디언은 2성 가디언에 ‘가디언 진화 구슬’을 사용해 진화시킬 수 있다. 3성 가디언으로 진화하게 되면 외형이 변하고 능력치가 대폭 강화된다. 또한, 60레벨까지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량이 조절되어, 레벨업이 더욱 쉬워진다.
▲ 3성 가디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