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죽어도 스토리는 계속... 공포 신작 ‘언틸 돈’ 8월 출시
2015.05.27 11:34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언틸 돈' 론치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3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거친 호러게임 ‘언틸 돈’ 출시일이 확정됐다.
소니는 26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4용 호러 어드벤처 게임 ‘언틸 돈’이 오는 8월 25일(화) 출시된다고 밝혔다.
‘언틸 돈’은 슈퍼매시브게임즈에서 개발한 공포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2012년 처음 공개됐다. 첫 공개 당시에는 PS무브를 활용한 PS3 타이틀로 개발됐으나, 2년 동안 추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취소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제기됐다. 그러나 ‘게임스컴 2014’를 통해 PS4용으로 새롭게 개발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고, 이후 게임에 대한 정보도 속속 공개됐다.
‘언틸 돈’은 설산에 위치한 산장을 무대로, 주인공 일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에 맞서 새벽까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게임은 일행 중 한 명으로 진행되다가, 사망하면 다른 캐릭터로 바뀌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게 된다. 이렇게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엔딩만 수십 개 존재한다.
‘언틸 돈’은 오는 PS4로 북미 기준으로 8월 25일(화) 출시되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언틸 돈'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