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신에서 8등신으로, 늘씬해진 '최강의 군단' 온다
2015.08.07 16:3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최강의 군단' 여성 캐릭터 체형 변경 전후 비교 이미지 (사진제공: 에이스톰)
에이스톰은 7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하는 MMORPG '최강의 군단' 여성 캐릭터 4종이 8등신 체형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드리', '화란', '마리', '헤이디어즈' 등 M사이즈 여성 캐릭터 4종은 8등신인 LM사이즈로 변화한다. 이와 함께 기존 체형에 맞게 적용된 의상과 액세서리도 변화된 체형에 맞게 변경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오는 12일 진행된다.
'최강의 군단'은 지난 4월 30일 13번째 신규 캐릭터 ‘비광’을 통해 8등신 비율인 LM사이즈를 처음 공개했다. 이후 진행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14번째 신규 캐릭터 ‘미녀 슬러거, 제리'도 8등신으로 제작됐다.
에이스톰은 '캐릭터 체형 변경은 방대한 작업량이 수반되는만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 캐릭터에 이어 연내에 남성 캐릭터들 포함한 전 캐릭터 체형 변경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8월 19일부터 추가되는 컬렉션북과 외형 변경 시스템을 통해 코디가 편해진다. 키워드나 특정 조건으로 검색해 원하는 컬렉션과 획득 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코디하기, 자랑하기 등을 통해 보다 의상을 입어보거나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다.
컬렉션 세트 효과도 시즌별 효과는 삭제되고, 등급 단위로만 효과가 발동되도록 조정되며, 대신 시즌별 컬렉션 수집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강의 군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썸머파이브’라는 타이틀로 2주 간격으로 5개 캐릭터를 연속으로 출시하는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일, 4번째 캐릭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최강의 군단' 홈페이지(www.herowar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