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에서 '날탈' 탈 수 있다, 와우 6.2.2 패치 적용
2015.09.03 10:5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나는 탈 것 '솟구치는 하늘공포'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3일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6.2.2 패치가 적용했다. 이번 패치를 통해 '드레노어' 지역에서 나는 탈것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새로운 기능 ‘용병 모드’가 추가됐다.
'드레노어' 지역에서 나는 탈 것을 타고 비행하려면 게임 내 업적 ‘드레노어 길잡이'를 달성해야 한다. 먼저 ‘일급 보물 사냥꾼’, ‘드레노어의 현자’, ‘드레노어 탐험’, ‘드레노어 지킴이’등 하위 업적을 달성하고, 타나안 밀림 3개 세력과 '매우 우호적' 이상의 평판을 쌓아야 한다.
먼저 ‘일급 보물 사냥꾼’ 업적은 나그란드와 카라보르, 어둠달 골짜기, 서리불꽃 마루, 아라크 첨탑, 탈라도르에서 100개 이상 보물을 획득하면 된다.
이어서 ‘드레노어의 현자’ 업적은 '드레노어' 5개 지역에서 자신의 진영과 관련된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된다. 다음으로 ‘드레노어 탐험’ 업적은 '드레노어' 대륙의 모든 지역을 직접 탐험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드레노어의 지킴이’ 업적은 주둔지에 설치된 사령관의 탁자, 또는 주둔지 병잠창교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탈라도르의 샤트라스 항구 공격’, ‘아라크 첨탑의 스게티스 공격’등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이와 함께 '타나안 밀림' 3개 세력인 ‘서슬추적자’와 ‘깨어난 자들의 의회’, ‘예언자의 손’(얼라이언스), 그리고 ‘볼진의 인간사냥꾼’(호드) 세력과 '매우 우호적' 평판을 획득하면 '드레노어'에서 나는 탈 것을 사용한 비행이 가능해진다. ‘드레노어 길잡이’ 업적을 달성한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신규 탈것 ‘솟구치는 하늘공포’가 주어진다.
동시에 신규 PvP 기능 ‘용병 모드’가 추가됐다. ‘용병 모드’는 아쉬란 또는 비평점제 전장에서 플레이어들이 상대 진영 용병이 되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아쉬란의 전초기지로 찾아온 적 진영의 징집관과 대화한 후 상대 진영의 일원이 되어 아쉬란 전투나 전장에 참여할 수 있다. 용병이 된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상대 진영의 종족 중 하나로 변신함은 물론, 원래 진영으로 승리 또는 패배했을 때와 동일한 보상을 얻는다.
이 외에도 공격대와 던전, PvP, 퀘스트, 몬스터와 NPC, 주둔지, 각 직업 밸런스 개선 및 세부 기능이 추가되었다. 6.2.2 패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와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