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형재팀 총출동, 한국 '도타 2' 리그가 부활한다
2016.06.27 14: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MSF - The Creep'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트위치)
트위치는 27일, 한국 '도타 2' e스포츠 리그 'MSF - The Creep'를 런칭했다. 27일 저녁 7시에 개막하는 'MSF - The Creep'은 노량진에 위치한 미디어뮤즈 J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모든 경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어 7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는 결승전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대회 중계는 '삼쿠아' 김도근 해설과 '만능 재주꾼' 오성균 캐스터가 맡았다.
김도근 해설위원은 트위치에서 꾸준히 해외 '도타2' 리그를 중계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 온라인 리그 '망고 리그'를 개최한 바 있다.
오성균 캐스터 역시 지난 'The Manila Major 2016'을 통해 '도타 2' 무대 복귀를 신고했으며, 김도근 해설위원과도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MSF - The Creep'에는 MVP 피닉스를 비롯한 한국 '도타 2' 팀 8팀이 출전한다. MVP 피닉스를 위시해 형제팀 MVP 핫식스와 MVP Aegis, '망고 리그' 출전팀들이 이번 대회에서 격돌한다.
'MSF - The Creep'은 우승팀에는 500만 원, 준우승팀에는 300만 원 등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으로 진행되며, 대회 방식은 싱글 엘리미네이션이다.
'도타 2' 대회를 기획한 트위치 안영훈 매니저는 "도타 2의 기본 유닛인 Creep의 의미처럼 한국 '도타 2' 시장이 비록 크기는 작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리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국내 '도타 2' 팬들과 프로게임단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트위치와 'MSF - The Creep'에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치는 오는 8월로 예정된 '도타 2' 세계대회 'The International 6' 한국어 중계 또한 제작 및 송출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2 2D와 3D의 만남, 팰월드 X 테라리아 컬래버 발표
- 3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4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5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6 블랙 프라이데이, 게임기와 게임 할인 정보 모음
- 7 롤 첫 뽑기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 유저 반응 갈려
- 8 발더스 게이트 3, 신규 서브 클래스 12종 추가한다
- 9 닌텐도, 2026년 중국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중단
- 10 [기승전결] 이상현상 못 찾으면 전역 불가! 당직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