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와 AD 딱 2명, 케이큐브벤처스 '플레이하드'에 투자
2016.07.11 14:3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11일, 인디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에 씨드 단계 투자를진행했다. 플레이하드는 스테이지 격파 타입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을 개발하고 있는 2인 개발사다. 6년 간 인디 게임을 만들어온 신중혁 대표와 정기호 아트디렉터로 구성됐다

▲ 플레이하드 CI (사진제공: 케이큐브벤처스)

▲ 플레이하드 CI (사진제공: 케이큐브벤처스)
게임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11일, 인디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에 씨드 단계 투자를 진행했다.
플레이하드는 스테이지 격파 타입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을 개발하고 있는 2인 개발사다. 6년 간 인디 게임을 만들어온 신중혁 대표와 정기호 아트디렉터로 구성됐다. 신중혁 대표는 학부 시절 ‘워리어플러스’를 홀로 개발해 퍼블리싱까지 진행하 전레가 있다.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은 모바일에 특화된 터치, 드래그 조작으로 용병을 배치하고 전투하는 스테이지 격파 타입 RPG다. 마왕 블랙이 뺏어간 4가지 마음을 되찾기 위한 용병들의 모험을 그렸다.
이 게임으로 플레이하드는 지난 4월 '2016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즈 페스티벌'에서 250개 팀 중 Top3 우수 개발사에 선정됐다. 간편한 조작과 전략 요소가 합쳐져 가벼우면서도 재미가 극대화된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다.
플레이하드는 개발 막바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국내 소프트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어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중혁 플레이하드 대표는 "인디적인 창의성을 기반으로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메이저 게임사와 같이 탄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파트너는 "플레이하드는 규격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인디 특유의 기획력에 대중적 재미 요소를 조합하는 밸런스가 뛰어난 팀"이라며 "기존 시장의 주류 장르와 차별화되는 개성으로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게임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7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8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