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장군 '생냥'의 투기장 레인저 전술과 노하우
2016.08.18 07:18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만나서 반갑다. 반두인 서버에서 레인저를 플레이 중인 ‘생냥’이다. 나이는 서른이다.
레인저가 투기장에서 약체 직업이라는 평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치유 감소와 기절 기술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제약이 많다. 하지만 해당 기술이 없는 만큼 적에게 피해를 주는 공격기가 더 많기 때문에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본다.
투기장에서 레인저의 장점은 무엇인가?
높은 회피율을 기반으로한 생존력이다. 이 때문에 적의 주요 목표 대상이 되지 않아 자유롭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투기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조합은 무엇인가?
팔라딘, 버서커, 레인저 조합을 선호한다. 특히, 버서커는 레인저에게 없는 기절과 치유 감소 기술을 갖고 있어 함께 하면 궁합이 좋다.
투기장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핵심 기술로는 길잡이를 선택했다. 후방으로 움직일 때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는 능력 덕분에 도망가면서 적을 공격하기 좋다. 그리고 대상의 이동속도도 15% 늦추기 때문에 추격할 때도 효율적이다.
사용 기술로는 침묵 화살, 연막탄, 쐐기화살이 필수이다. ‘침묵 화살’은 레인저 기술 중 유일하게 적의 시전을 방해할 수 있다. 팔라딘의 치유 기술이나 어새신의 ‘연무’ 시전을 차단하는데 사용하자.
‘연막탄’은 레인저 주변 적의 이동속도를 늦추고, 회피율 50% 상승 효과가 있어 생존 기술로 유용하게 쓰인다. 끝으로 ‘쐐기 화살’은 적의 이동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팔라딘의 ‘탄원’ 기술을 제어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팔라딘이 '탄원' 시전 시 이를 취소하려면 이동을 해야만 한다. 이 때 쐐기 화살을 사용해 발을 묶으면 팔라딘이 기술을 취소하지 못해 죽기 직전까지 시전을 멈추지 않는 상황이 종종 생긴다.
특정 직업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하는 기술이 있는가?
아군에 어새신이 있을 때 적용 기술에 ‘생존본능’ 대신 ‘패배의 상흔’을 선택해 독 중첩을 같이 쌓자. 또한, 상대편에 근접 딜러가 없다면 핵심 기술을 길잡이가 아닌 사냥꾼으로 바꿔 사정 거리를 늘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투기장 초보 레인저 유저들에게 전해줄 팁이 있다면?
레인저는 치유 감소와 기절 기술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다른 직업군 보다 더 많은 피해를 줘야 한다. 생존과 기술 이해도도 중요하지만 우선 적에게 더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을 연습해보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블레스를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분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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