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략 첫 발, 와이디온라인 '갓오하' 일본 정식 출시
2016.08.18 17:1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갓 오브 하이스쿨'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은 18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을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출시했다. 일본 서비스는 엔씨재팬이 맡는다.
2015년 5월 한국에 출시된 '갓 오브 하이스쿨'은 일본 버전 '카미스쿠'로 현지에 진출한다. 일본 유저에 친숙한 세로형 UI와 400종 이상의 캐릭터, TS(성별 전환) 캐릭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조작감과 타격감을 극대화하고 주요 시스템 개선 및 일본 유저 취향에 맞는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현지 퍼블리셔 엔씨재팬은 현지화 작업 및 일본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을 진행하며 사전예약 28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갓 오브 하이스쿨'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2016년 성우 어워드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마츠오카 요시츠쿠를 비롯한 성우 80여 명을 동원했다. 여주인공 유미라 역으로는 가수로도 활동 중인 성우 코마츠 미카코를 기용하고, 그가 직접 부른 테마송을 제작했다.
와이디온라인은 "1년 넘게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온 '갓 오브 하이스쿨'이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일본 양대 마켓에 전격 출시했다"라며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성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열도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도 순차적으로 계획되어 있으니 '갓 오브 하이스쿨'의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2D 턴제 RPG로 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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