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없는... 아니 많은 우주로 가자! ‘이브 온라인’ 무료 전환
2016.09.02 11:46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이브 온라인’은 우주의 패권을 노리는 유저들의 정치와 전쟁, 탄탄한 경제 시스템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유저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놓인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개발사 CCP게임즈가 기본 플레이는 무료로 하되, 추가 결제를 통해 ‘완전판’을 즐길 수 있는 ‘부분 유료화’를 채택한다

▲ '클론 스테이츠' 소개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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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우주에서 벌어지는 모험과 전쟁을 다룬 ‘이브 온라인’은 올해로 서비스 13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우주의 패권을 노리는 유저들의 정치와 전쟁, 탄탄한 경제 시스템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유저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놓인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개발사 CCP게임즈가 기본 플레이는 무료로 하되, 추가 결제를 통해 ‘완전판’을 즐길 수 있는 ‘부분 유료화’를 채택한다.
2일(현지기준) CCP게임즈는 결제 유무에 따라 아바타의 상태가 달라지는 ‘클론 스테이츠’라는 신규 시스템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이브 온라인’을 플레이하기 위해 반드시 이용권을 구매해야 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별도 결제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결제하지 않은 유저는 기능에 다소 제한이 있는 ‘알파 클론’이 되고, 언제든지 이용권을 구매해 ‘오메가 클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브 온라인’에서 캐릭터 육성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스킬 학습이다. 어떤 스킬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탈 수 있는 함종이나 부품 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오메가 클론’ 상태에서는 지금까지 즐겨왔던 것처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알파 클론’ 상태에서는 이러한 스킬 학습에 제한이 생긴다. 먼저 스킬 학습 속도가 줄어든다. 여기에 배울 수 있는 스킬도 레벨 제한이 생기고, ‘어드밴스드 웨폰 업그레이드’ 등 고급 스킬은 배울 수 없다. 아울러 ‘오메가 클론’ 상태에서 배운 고급 스킬도 ‘알파 클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결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진정한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운 것이다.
‘클론 스테이츠’는 오는 11월 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CCP게임즈는 공식 포럼 등을 통해 유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 '알파 클론' 상태에서 생기는 스킬 제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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