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만나요, ‘CoD: 인피니트 워페어’ 전세계 동시 테스트
2016.10.12 11:41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관련기사]
오는 11월 출시될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시리즈 최초로 완연한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내세웠다. 그간 공개된 영상에서는 무중력 공간에서의 전투나 박력 넘치는 함대전 등이 소개되었다. 다만 지난 9월에야 ‘TGS 2016’ 현장에서 처음으로 시연버전이 공개될 정도로 ‘신비주의’ 전략을 취하고 있었는데, 오는 15일 직접 SF 전장에 뛰어들 수 있는 테스트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전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테스트는 PS4에서 먼저 진행된다. 일정은 2차례로 나뉘는데, 한국시간 기준 15일 오전 2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1차 테스트가 있다. 이후 22일부터 25일까지 2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차부터는 Xbox One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PC는 아쉽게도 계획에 없다. 또한 본편은 정식 한국어화되지만, 베타에서는 영문으로 게임을 즐겨야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멀티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실존하는 무기를 미래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장비와 함께, 신체능력을 보조하는 슈트 ‘컴뱃 리그’를 장착하고 싸우게 된다. 어떤 ‘컴뱃 리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소총수로 싸울 수도 있고, 중화기나 백병전에 특화된 능력을 얻기도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6종의 ‘컴뱃 리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여기에 3개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맵과 ‘데스 매치’ 등 5종의 게임모드가 주어진다.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군인 ‘닉 레예스’가 되어 적의 공습으로 지휘관이 사망한 부대를 이끄는 '싱글 캠페인', 80년대 유원지를 콘셉으로 삼은 ‘좀비 인 스페이스랜드’ 등 2가지 모드는 추후 본편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오는 11월 4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되며, ‘월드 앳 워’ 이후 8년 만에 정식 한국어화 출시된다.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5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6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7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신캐는 페이커 영향 받았다"
- 8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9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10 2B가 된 이브, 스텔라 블레이드 X 니어 DLC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