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를 최고의 편의점으로 키워보자 <편의점>
2000.04.14 09:24김성진기자
구멍가게를 최고의 편의점으로 키워보자
거리를 지나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가게인 편의점을 주제로 한 게임이 탄생했다. 편의점은 우리나라와 대만의 합작사인 감마니아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편의점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게임화하였다. 한번쯤 자신만의 가게를 운영해 보고 싶어했을 것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조작성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대만에서 30만장 이상이 팔렸다는데…
편의점은 국내에서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만에서는 30만장 이상이나 판매고를 올린 게임으로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제작사인 감마니아사가 직접 국내 유통사로 자리잡고 첫 타이틀로 내놓은 게임이다. 얼마전 대만에서 꽤 유명한 가수인 ‘유키’가 직접 내한하여 편의점의 홍보와 팬사인회를 여는 등 홍보에 상당한 신경을 쓴 게임이기도 하다. 게이머들 모두 잘알고 있겠지만 유키는 대만에서 국내 가요를 리메이크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로 대만에서 판매된 편의점의 타이틀 모델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게이머가 편의점의 사장이 되어 자신이 직접 도시에서 좋은 자리를 잡아 편의점을 짓고 물건을 진열하며 또한 편의점에 진열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구입해야 한다. 또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판매할 직원들을 고용하며 판매할 상품들의 가격을 조절해야 하는 등 실제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편의점과의 경쟁을 통해 더욱 더 많은 돈을 벌어서 자금을 모은다음 다른 곳에 지점을 확장해 마침내 최고의 유통사를 만드는 것이 게임의 최종 목적이다. 최고의 유통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게이머는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세세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여 더욱 더 많은 판매고를 올려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경쟁 편의점에 손님들을 모두 빼앗기게 되어 적자에 허덕이다 마침내 편의점을 팔아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전체적인 게임분위기를 본다면 이와 비슷한 게임으로 불프로그사의 테마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겠는데 구체적으로 테마병원과 유사한 게임방식을 따르고 있다. 또한 정교하지는 않지만 경영시뮬레이션인 임페리얼리즘의 경영방식이 아주 약간(?) 포함된 게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영시뮬레이션 게임들의 수많은 메뉴와 약간은 까다로운 영어로 된 경우가 많아 게임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들에게는 조금은 지루한 게임으로 인식된 경우가 많았는데 편의점의 경우 순수 한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편의점이라는 게임배경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것이라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정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편의점의 이름을 선택해야 되는데 4개의 편의점 이름이 어디서 많은 본듯할 것이다. 편의점 이름은 LZ 25, OK, 패밀리어, 6-12 등이 있다. 모두 실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의 이름을 교묘하고 재미있게 표절(?)하여 웃음을 띄게 만든다. 하지만 이 편의점 상표들이 절대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각 상호에 따라 특징들이 있는데 6-12는 물품의 원가가 저렴하며 페밀리어는 상품저장 창고의 용량이 크다. 또한 OK는 게이머의 편의점을 홍보하는데 있어 광고비용이 저렴하며 LZ 25는 점원의 만족도가 높은편이다. 게임을 진행할 때는 우선 각 상호의 특징들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운영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로 게이머 자신의 편의점을 지을 위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때가 편의점의 흥망성쇄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유는 편의점이 위치하게 되는 지역에 따라 편의점을 찾는 손님들의 숫자가 정해지고 또한 손님들의 특징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있어 게이머가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많다. 처음 편의점을 개설하게 되면 우선 물건을 전시할 진열대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때 게임을 처음 시작한 게이머라면 진열하기가 약간 까다롭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특히 물건을 놓을 위치와 방향 등 상당히 까다로운 면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게임상에서 미리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것을 로드하여 곧바로 인테리어를 끝낼 수 있다. 그리고 물건 구입을 할 때는 편의점이 위치한 장소의 특징에 따라 어떤 물건을 더 많이 구입해야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 처음 편의점의 위치를 선택할 때 도우미가 이 지역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힌트를 주는데 이것을 참고삼아 물건을 구입하여 진열하는 것이 좋다. 물론 편의점의 문을 연다음 소비자들이 어떤 물건을 많이 찾는지는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차후에 그런 물건들은 많이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 편의점을 짓고 물건도 구입하고 진열을 했다면 이제 편의점에서 일할 점원들을 선발할게 되는데 이것도 이 게임의 잔재미라 할 수 있다. 여러 명의 아르바이트 지원생들과 인터뷰를 하며 마음에 드는 점원을 고르면 게임은 시작하게 된다. 이왕이면 예쁜 아가씨가 좋겠지만 점원은 예쁜 용모보다는 친절도와 체력, 일하는 속도 등이 좋은 점원을 뽑는 것이 좋다. 아마 게임상에서 예쁜 여자만을 뽑게 되면 체력이 약해 매일 졸기만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이쁜것(?)들은 일도 잘 못하는 것이 월급은 꼬박 꼬박 올려달라는 경우가 있어 게이머를 짜증나게 한다. 점원을 뽑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3가지…. “친절한 점원이 손님을 많이 끌 수 있다. 튼튼해야 야간 근무시에 졸지 않는다. 손놀림이 빨라야 계산을 빨리 할 수 있다”.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이벤트
편의점과 같은 게임들이 종종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에 비해 하면 할수록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너무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계속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편의점에서 게이머가 할 일은 편의점 구입한 다음 물건을 주문하고 진열하며 점원을 고용해 개장하는 것이다. 그외에는 별로 할 일이 없다. 가끔 시간을 빨리해 돈이 들어오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든지…. 이런 것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다면 금방 게임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 경우를 대비해 제작사에서 만든 것이 광고와 상대방 다른 편의점에 대한 방해공작이다. 이 방해공작들이 상당히 재미있는데 ‘허위신고, 도둑질, 소란, 독뿌리기, 나쁜 소문내기, 불지르기’ 등 실제와는 거리가 다소 먼 방해공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해공작에도 각각 돈이 들고 또한 레벨 제한이 있으므로 마음대로 쓸 수는 없다. 특히 게임중에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게이머 편의점에 대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때 다른 편의점 주인들이 갖은 욕(?)을 해오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저주를 내리겠다는 협박을 해오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게임상에서는 이런 것들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있어 계속 손놓고 기다린다면 더욱 많은 돈을 벌기는 힘들어 진다. 이유는 각 계절에 따라 팔리는 물건이 달라지며 특히 특수한 날에 많이 팔리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때는 집중적으로 특수상품들을 많이 주문하여 진열해 두어야만 손님들이 편의점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경우가 없을 것이다. 이런 특수 시즌은 신정상품, 설날상품, 단오월상품, 결혼시즌 상품, 한가위 상품, 크리스마스 상품 등이 있다. 그리고 게임중에 메시지로 “화이트데이가 가까워 오는데 뭐가 필요할까?”하는 뻔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을 주문하여 진열하도록 하자.
어느정도 할만한 게임인 것 같다
요즘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즈가 게이머들에게 상당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그 사람의 일상생활을 모조리 조종하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다. 게이머의 의도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뭔가 이상 야릇한 생각이 들때가 많다. 이에 비해 장르가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편의점은 단순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 얼마전에 출시된 테마파크나 롤러코스터 타이쿤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약간은 지루한 게임 스타일에 이벤트 부족 그리고 정말 짜증나는 반복적인 배경음악은 차라리 꺼두는게 나을 것이다. 또한 게임 윈도우 창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어 상당히 게임화면이 좁다는 것도 문제. 하지만 이런 단점들의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게이머들이 있다면 연습삼아 편의점으로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가격도 아주 저렴하니까).
거리를 지나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가게인 편의점을 주제로 한 게임이 탄생했다. 편의점은 우리나라와 대만의 합작사인 감마니아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편의점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게임화하였다. 한번쯤 자신만의 가게를 운영해 보고 싶어했을 것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조작성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대만에서 30만장 이상이 팔렸다는데…
편의점은 국내에서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만에서는 30만장 이상이나 판매고를 올린 게임으로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제작사인 감마니아사가 직접 국내 유통사로 자리잡고 첫 타이틀로 내놓은 게임이다. 얼마전 대만에서 꽤 유명한 가수인 ‘유키’가 직접 내한하여 편의점의 홍보와 팬사인회를 여는 등 홍보에 상당한 신경을 쓴 게임이기도 하다. 게이머들 모두 잘알고 있겠지만 유키는 대만에서 국내 가요를 리메이크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로 대만에서 판매된 편의점의 타이틀 모델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게이머가 편의점의 사장이 되어 자신이 직접 도시에서 좋은 자리를 잡아 편의점을 짓고 물건을 진열하며 또한 편의점에 진열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구입해야 한다. 또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판매할 직원들을 고용하며 판매할 상품들의 가격을 조절해야 하는 등 실제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편의점과의 경쟁을 통해 더욱 더 많은 돈을 벌어서 자금을 모은다음 다른 곳에 지점을 확장해 마침내 최고의 유통사를 만드는 것이 게임의 최종 목적이다. 최고의 유통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게이머는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세세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여 더욱 더 많은 판매고를 올려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경쟁 편의점에 손님들을 모두 빼앗기게 되어 적자에 허덕이다 마침내 편의점을 팔아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전체적인 게임분위기를 본다면 이와 비슷한 게임으로 불프로그사의 테마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겠는데 구체적으로 테마병원과 유사한 게임방식을 따르고 있다. 또한 정교하지는 않지만 경영시뮬레이션인 임페리얼리즘의 경영방식이 아주 약간(?) 포함된 게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영시뮬레이션 게임들의 수많은 메뉴와 약간은 까다로운 영어로 된 경우가 많아 게임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들에게는 조금은 지루한 게임으로 인식된 경우가 많았는데 편의점의 경우 순수 한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편의점이라는 게임배경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것이라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정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편의점의 이름을 선택해야 되는데 4개의 편의점 이름이 어디서 많은 본듯할 것이다. 편의점 이름은 LZ 25, OK, 패밀리어, 6-12 등이 있다. 모두 실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의 이름을 교묘하고 재미있게 표절(?)하여 웃음을 띄게 만든다. 하지만 이 편의점 상표들이 절대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각 상호에 따라 특징들이 있는데 6-12는 물품의 원가가 저렴하며 페밀리어는 상품저장 창고의 용량이 크다. 또한 OK는 게이머의 편의점을 홍보하는데 있어 광고비용이 저렴하며 LZ 25는 점원의 만족도가 높은편이다. 게임을 진행할 때는 우선 각 상호의 특징들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운영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로 게이머 자신의 편의점을 지을 위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때가 편의점의 흥망성쇄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유는 편의점이 위치하게 되는 지역에 따라 편의점을 찾는 손님들의 숫자가 정해지고 또한 손님들의 특징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있어 게이머가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많다. 처음 편의점을 개설하게 되면 우선 물건을 전시할 진열대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때 게임을 처음 시작한 게이머라면 진열하기가 약간 까다롭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특히 물건을 놓을 위치와 방향 등 상당히 까다로운 면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게임상에서 미리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것을 로드하여 곧바로 인테리어를 끝낼 수 있다. 그리고 물건 구입을 할 때는 편의점이 위치한 장소의 특징에 따라 어떤 물건을 더 많이 구입해야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 처음 편의점의 위치를 선택할 때 도우미가 이 지역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힌트를 주는데 이것을 참고삼아 물건을 구입하여 진열하는 것이 좋다. 물론 편의점의 문을 연다음 소비자들이 어떤 물건을 많이 찾는지는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차후에 그런 물건들은 많이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 편의점을 짓고 물건도 구입하고 진열을 했다면 이제 편의점에서 일할 점원들을 선발할게 되는데 이것도 이 게임의 잔재미라 할 수 있다. 여러 명의 아르바이트 지원생들과 인터뷰를 하며 마음에 드는 점원을 고르면 게임은 시작하게 된다. 이왕이면 예쁜 아가씨가 좋겠지만 점원은 예쁜 용모보다는 친절도와 체력, 일하는 속도 등이 좋은 점원을 뽑는 것이 좋다. 아마 게임상에서 예쁜 여자만을 뽑게 되면 체력이 약해 매일 졸기만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이쁜것(?)들은 일도 잘 못하는 것이 월급은 꼬박 꼬박 올려달라는 경우가 있어 게이머를 짜증나게 한다. 점원을 뽑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3가지…. “친절한 점원이 손님을 많이 끌 수 있다. 튼튼해야 야간 근무시에 졸지 않는다. 손놀림이 빨라야 계산을 빨리 할 수 있다”.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이벤트
편의점과 같은 게임들이 종종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에 비해 하면 할수록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너무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계속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편의점에서 게이머가 할 일은 편의점 구입한 다음 물건을 주문하고 진열하며 점원을 고용해 개장하는 것이다. 그외에는 별로 할 일이 없다. 가끔 시간을 빨리해 돈이 들어오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든지…. 이런 것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다면 금방 게임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 경우를 대비해 제작사에서 만든 것이 광고와 상대방 다른 편의점에 대한 방해공작이다. 이 방해공작들이 상당히 재미있는데 ‘허위신고, 도둑질, 소란, 독뿌리기, 나쁜 소문내기, 불지르기’ 등 실제와는 거리가 다소 먼 방해공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해공작에도 각각 돈이 들고 또한 레벨 제한이 있으므로 마음대로 쓸 수는 없다. 특히 게임중에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게이머 편의점에 대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때 다른 편의점 주인들이 갖은 욕(?)을 해오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저주를 내리겠다는 협박을 해오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게임상에서는 이런 것들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있어 계속 손놓고 기다린다면 더욱 많은 돈을 벌기는 힘들어 진다. 이유는 각 계절에 따라 팔리는 물건이 달라지며 특히 특수한 날에 많이 팔리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때는 집중적으로 특수상품들을 많이 주문하여 진열해 두어야만 손님들이 편의점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경우가 없을 것이다. 이런 특수 시즌은 신정상품, 설날상품, 단오월상품, 결혼시즌 상품, 한가위 상품, 크리스마스 상품 등이 있다. 그리고 게임중에 메시지로 “화이트데이가 가까워 오는데 뭐가 필요할까?”하는 뻔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을 주문하여 진열하도록 하자.
어느정도 할만한 게임인 것 같다
요즘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즈가 게이머들에게 상당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그 사람의 일상생활을 모조리 조종하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다. 게이머의 의도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뭔가 이상 야릇한 생각이 들때가 많다. 이에 비해 장르가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편의점은 단순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 얼마전에 출시된 테마파크나 롤러코스터 타이쿤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약간은 지루한 게임 스타일에 이벤트 부족 그리고 정말 짜증나는 반복적인 배경음악은 차라리 꺼두는게 나을 것이다. 또한 게임 윈도우 창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어 상당히 게임화면이 좁다는 것도 문제. 하지만 이런 단점들의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게이머들이 있다면 연습삼아 편의점으로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가격도 아주 저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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