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의 지존을 가리자(이니그마)
2002.04.24 13:42김성진기자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 어디 없나?
지금까지 국내에 등장한 온라인 게임은 90% 이상이 롤플레잉 이라는 장르에 편중되어 있다. 물론 그중에서도 과감한 액션성을 강조해서 게이머의 호응을 얻은 것들도 있지만 패키지게임이나 게임센터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액션게임과 비교할 때 온라인게임의 수준이 다소 낮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최근에 등장하는 게임들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손맛이라 불리우는 액션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극히 화려한 효과를 표현하는 데는 많은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텍 소프트’에서 제작하고 있는 ‘이니그마’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인원이 하나의 공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보드게임에서 볼 수 있는 배틀넷 형태를 채택했다. 즉 방을 만들어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진행하는 일반 온라인게임보다는 훨씬 그래픽효과에 치중할 수 있어 액션성을 강조할 수 있다. 게다가 게임의 장르 또한 게임센타에서 보았던 메탈슬러그와 같은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형태를 띄고 있어 새로움이 돋보인다.
데스매치와 퀘스트 플레이
기본적으로 액션게임의 틀을 가지는 이니그마는 단순히 때려부수는 것이 아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롤플레잉의 개념을 상당히 많이 차용하고 있다. 즉 단순히 캐릭터를 골라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치를 습득하고 레벨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마련된 것이 바로 퀘스트 시스템이다. 이니그마 에서는 처음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모든 사람이 마을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곳에서 수많은 NPC와 대화를 통해 일정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고 방을 만들어 진행할 수 있게된다. 이렇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해 보다 좋은 장비와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클래스 분화를 이뤄 상위클래스로 전직할 수도 있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지루함을 느낄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는 기분전환을 위해 다른 사람과 데스매치를 벌일 수도 있다. 3:3이나 4:4로 팀을 이뤄서 싸움을 하거나 몬스터들과 데스매치도 가능하다고 한다.
절반의 기대, 절반의 불안
이니그마는 온라인게임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횡스크롤 형식의 액션게임이라는 점에서 분명히 기대할 만한 게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제작단계에 있는 만큼 보완할 점이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액션게임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스킬들이 많이 부족하게 보인다. 물론 앞으로 패치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좋아지겠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게이머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클로즈 베타 때부터 보다 완벽한 모습이 갖춰졌으면 한다.
지금까지 국내에 등장한 온라인 게임은 90% 이상이 롤플레잉 이라는 장르에 편중되어 있다. 물론 그중에서도 과감한 액션성을 강조해서 게이머의 호응을 얻은 것들도 있지만 패키지게임이나 게임센터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액션게임과 비교할 때 온라인게임의 수준이 다소 낮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최근에 등장하는 게임들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손맛이라 불리우는 액션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극히 화려한 효과를 표현하는 데는 많은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텍 소프트’에서 제작하고 있는 ‘이니그마’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인원이 하나의 공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보드게임에서 볼 수 있는 배틀넷 형태를 채택했다. 즉 방을 만들어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진행하는 일반 온라인게임보다는 훨씬 그래픽효과에 치중할 수 있어 액션성을 강조할 수 있다. 게다가 게임의 장르 또한 게임센타에서 보았던 메탈슬러그와 같은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형태를 띄고 있어 새로움이 돋보인다.
데스매치와 퀘스트 플레이
기본적으로 액션게임의 틀을 가지는 이니그마는 단순히 때려부수는 것이 아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롤플레잉의 개념을 상당히 많이 차용하고 있다. 즉 단순히 캐릭터를 골라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치를 습득하고 레벨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마련된 것이 바로 퀘스트 시스템이다. 이니그마 에서는 처음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모든 사람이 마을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곳에서 수많은 NPC와 대화를 통해 일정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고 방을 만들어 진행할 수 있게된다. 이렇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해 보다 좋은 장비와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클래스 분화를 이뤄 상위클래스로 전직할 수도 있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지루함을 느낄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는 기분전환을 위해 다른 사람과 데스매치를 벌일 수도 있다. 3:3이나 4:4로 팀을 이뤄서 싸움을 하거나 몬스터들과 데스매치도 가능하다고 한다.
절반의 기대, 절반의 불안
이니그마는 온라인게임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횡스크롤 형식의 액션게임이라는 점에서 분명히 기대할 만한 게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제작단계에 있는 만큼 보완할 점이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액션게임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스킬들이 많이 부족하게 보인다. 물론 앞으로 패치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좋아지겠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게이머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클로즈 베타 때부터 보다 완벽한 모습이 갖춰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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