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위클리 PC게임 - 풍요로운 가을, 다양한 장르
2008.09.19 14:56게임메카 자라
추석의 연휴 동안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다. 욕심이 끝이 없어서 쉬면 쉴 수록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다.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도 지났고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이다. 벌써 2008년이 3/4이 흘렀다는 것이 새삼스레 느껴진다. 하지만 이맘 때 즈음이면 기다려지는 것도 있다.
바로 연말 연시가 다가온다. 이 시기에는 게임 업계가 한 몫을 잡으려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대작들이 연말에 출시된다. 휴일 분위기 속에 지갑이 쉽게 열리기 때문이 아닐까? 오늘은 3/4 분기와 내년에 출시 계획인 게임에 대해 둘러보도록 하자. 액션, 레이싱, 시뮬레이션 장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장수 타이틀 ‘툼레이더’ 신작 소식이 있다. 더 화려해진 그래픽과 사운드로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예전에 소개한 바 있는 레이싱 게임 ‘퓨어’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보자. 세 번째로 ‘심시티’를 기억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희소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심시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시티즈 엑스엘’이 한참 개발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스파이더 맨: 웹 오브 쉐도우’ 를 소개한다.
1. 툼 레이더: 언더월드 (Tomb Raider: Underworld)
장르: 액션 어드벤쳐 개발사: 크리스털 다이나믹 (Crystal Dynamic) 홈페이지: http://www.tombraider.com 출시일: 2008년 11월 예정 |
사는 모습이 다양하다고 하지만,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집, 학교를 반복하는 학생들과 집, 회사를 반복하는 어른들. 다양한 직업이나 직장이 있을 것이다. 역시 모두에게 제일 돌아가고 싶은 곳은 집이 아닐까? 하지만 길들여지면 지루해지듯 때로는 집에서 쉬는 것도 무료해 지는 때가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일탈을 꿈꾸곤 한다. 아주 먼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가까운 산으로 들로 나간다. 필자가 ‘툼 레이더’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게임에서나마 멀리 떠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준비나 비싼 경비 따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곳에는 고대의 유적지나 정글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렇게 여행과 모험이 함께 하기 때문일까? ‘툼 레이더’ 시리즈는 은근히 롱런 하고 있다. 2006년에는 ‘툼레이더: 레젼드’가 2007년 ‘툼레이더: 애니버셔리’가 1년의 기간을 두고 출시됐다. 그리고 다시 1년 만에 ‘툼레이더: 언더월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알아 보자.
무엇을 또 찾아 나서는가?!
역시 이번 작품에서도 라라는 특별한 것을 찾아 나간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 ‘소어’에 대한 이야기가 기반이다. 여느 신들에게 그렇 듯 신 소어에게도 막강한 무기가 있었다. 그것이 소어의 망치라 불리우는 망치 ‘미욜나’다. 다른 신들 조차 그 망치를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러니 그 막강한 힘은 상상 이상이었나 보다. 그 외형은 보통 망치와 같으나 클럽이나 도끼의 모양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크기는 매우 작아서 소어의 상의에 넣고 다닐 정도였다고 한다.
이 무기는 소어가 원하는 목표물을 한치의 오차 없이 맞추었다. 그리고 그 거리가 얼마든 맞추고 되돌아 오기까지 한다. 그 정확성은 미국의 최초 탄도 미사일의 이름으로 명했을 정도다. 어쨌든 그는 자신에게 도전해 오는 이들을 이 막강한 망치로 물리쳤다고 한다. 이번 게임에서 라라가 찾아 나서는 것이 바로 이 ‘소어의 망치’ 미욜나다.
라라는 ‘소어의 망치’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새로운 것을 찾아 낸다. 지중해 지하에 있는 유적에서 망치의 존재를 증명한 단서를 찾아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 먼저 소어의 벨트를 찾아야만 한다. 망치를 사용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이외에 철로 된 장갑도 언급되고 있다)
환경과 동화되는 그래픽
배경은 지중해, 북극해의 섬, 태국의 해변, 멕시코의 정글 등 다양하게 등장한다. 그간 공개된 스샷을 보면 상어와의 수중전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거미, 박쥐나 호랑이와 리자드맨이 등장한다.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그래픽 엔진을 사용한다. 자잘한 정글의 긴 고대유적의 표현이 세밀하다. 그리고 진흙 위를 지나가면 발자국이 남는 표현도 실감난다. 개발자는 그 어느 때 보다 환경 그래픽에 집중한다고 한다.
모든 것을 활용해라!
‘툼 레이더’를 해본 게이머라면 느낌이 팍 오는 말일 것이다. ‘툼 레이더’ 시리즈는 아찔한 아크로바틱 액션을 선사 한다. 개발자는 게이머가 하려고 하는 액션이 모두 실현될 것이라고 한다. 많은 아크로바틱 액션이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동영상에서 두개의 기둥을 좌우 점프로 타고 오르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간단한 높이의 구조물은 점프를 하거나 텀블링 만으로도 지나갈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화면에 연출키 위해 개발사는 심혈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모션 캡쳐까지 사용해서 라라에게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모션 캡쳐 배우는 미국체육협회의 체조부문 챔피언인 하이디 머니 메이커가 연기했다. 머니 메이커는 여러 영화에 등장하여 스턴트 역을 해왔다. 얼마나 생동감 있는 액션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그리고, 탈 것도 등장한다. 궤도가 달린 바이크로 진흑탕 속이나 눈 위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신 테크놀러지의 장비들도 등장한다. 액티브 소나맵은 음파를 사용해서 3D로 라라의 주변을 보여준다. 숨겨진 아이템이나 공간을 찾아 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레펠링이나 벽을 타고 오를 때 사용할 장비도 보완된다.
사운드
사운드는 트로엘스 브런 폴먼이 작업할 예정이다. 그는 게임 개발사 에이도스의 ‘툼 레이더 레젼드’와 ‘툼레이더 애니버셔리’에서 사운드를 담당했었다. 그리고 믹스 재단에서 주관하는 TEC(Technical Excellence & Creativity)의 사운드 부문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2006년 데뷰 작품인 ‘툼레이더 레젼드’로 수상함)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이전 툼레이더의 메인 테마곡를 새롭게 손볼 예정이다. 이로서 사운드 부문에서는 최고의 음향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성우로는 전작 두 편에 등장한 ?킬리 호스(Keeley Hawes)가 계속 연기한다. 모델 출신 킬리 호스는 스푹(Spooks)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배우다. 이로서 게이머에게 일관된 라라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도 기대해 보자
‘툼 레이더‘ 시리즈 처럼 난이도가 변덕스러운 게임도 없다. ‘툼 레이더: 레젼드’는 조금 쉽게 클리어 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툼 레이더: 애니버셔리’는 필자도 어렵게 클리어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간 좋지 못한 그래픽을 보여 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개발사가 단단히 준비한 것 같다. 그래픽으로나 게임성으로나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어떻게 환골y태할 지 느긋하게 기다려 보자.
2. 시티스 엑스엘 (CITIES XL)
장르: 시뮬레이션 개발사: 몬테 크리스토 (Monte Cristo) 홈페이지: http://www.montecristogames.com/ 출시일: 2009년 예정 |
크게 놀자!
사람은 뭔가 만들고 부수는데 굉장히 능한 동물이다. 이 게임을 설명하려면, 우리의 유년기를 한번 돌아 볼 필요가 있다. 놀이터의 흙 바닥에서 했던 놀이 중에서 ‘두꺼비 집 짓기’가 기억나는가?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라고 노래하면서 모래를 쌓아 집을 만들던 놀이다.
그 놀이의 목적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천천히 손등에 모래를 쌓고 튼튼한 집을 만드는 것이다. 집을 짓고 나면 그것으로 그 놀이는 끝이다. 친구의 집을 부수거나 훼손하지 않는다. 그냥 나의 집이 멋지게 지어지면 그것으로 흐뭇했다.
그것을 체계적으로 게임으로 옮긴 것이 바로 ‘타이쿤’ 시리즈다. ‘주 타이쿤’, ‘레일로드 타이쿤’ 그리고 ‘심 시티’들이 바로 ‘두꺼비 집 짓기’ 놀이가 아니겠는가? ‘두꺼비 집 짓기’는 작은 집 하나로 만족했다. 하지만 컴퓨터에서는 그보다 넓은 지역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오늘 소개할 ‘시티시 엑스엘’은 여러 개의 도시를 지구에 건설하게 될 것이다.
리얼한 그래픽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 차별화 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그 중에 하나 바로 그래픽이 아닐까 한다. 특히 지형의 섬세한 텍스쳐는 실사를 방불케 한다. 물론 건물을 표현하는 텍스쳐, 가로수나 벤치 등 수면의 표현도 아름답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지는 광원 효과도 수준급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이 완전히 3D로 표현되고 있어 현장감을 높였다. 게이머가 정성들여 만든 세상을 리얼 타임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스케일이 더욱 커졌다!
일단 이 게임을 섬세함과 스케일로 정의하고 싶다. 기존의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물론 그것이 게임성에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티스 엑스엘’ 그 한계를 뛰어 넘고 있다.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지구 전체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 불모지에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도시와 도시를 도로로 연결하고 산에 터널을 뚫는다. 큰 강이 놓여 있으면 현수교를 세워 버리면 된다.
여럿이 즐기는 두꺼비 집 짓기!
이렇게 광대한 지역을 소화하면서도 멀티 플레이까지 지원하므로 여러 플레이어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아바타가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세계에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방문도 가능하다. 개발사는 이벤트를 통해 게임을 지속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혼자서 집 짓던 게임에서 같이 짓는 게임으로 거듭 나는 것이다.
‘심시티’ 왕관을 내 줄 차례
이제 트레일러가 몇 개 공개된 이 게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심시티’ 보다 더 재미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유저들이 바라마지 않았던 풀 3D도 잘 표현했다. 그리고 개발사는 경제 시스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반가운 것은 저사양 PC에서도 잘 실행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옵션을 통해서 자신의 PC에 최적화시킬 것을 언급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게임을 선보여도 고사양 만을 추구한다면 소용 없지 않은가? 현재 공식 웹싸이트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투고 받고 있다. 개발사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지 않은가? ‘심시티’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3. 스파이더 맨: 웹 오브 쉐도우 (Spider-Man: Web of Shadows)
장르: 액션 개발사: 트레이 아크 (Treyarch) 홈페이지: http://seizecontrol.marvel.com/ 출시일: 2008년 10월 예정 |
시대가 점점 삭막해져 갈 수록 인기 있는 것이 히어로 물일 것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유치 찬란한 스토리의 히어로 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아마도 가시적이며 인간을 초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신은 전지전능하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히어로 들은 인간과 가장 가깝게 있으면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셈이다. 인간의 눈은 너무나도 속이기 쉽다. 간단한 마술 하나로도 눈을 교란시킬 수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것은 많은 정보를 눈으로 인식하는 인간의 숙명이 아닐까 한다. 오늘 소개할 히어로는 건물과 건물을 자유자재로 다니는 거미 인간 ‘스파이더 맨’이다.
베놈이 돌아 왔다!
영화 ‘스파이더맨 3’를 기억 하는가? 우주인의 몸에 붙어서 지구로 온 검은 생명체 심비오트 말이다. 그것은 인간의 정신 세계를 지배해 ‘베놈’을 탄생케 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 숙주가 스파이더 맨에게도 붙어 버린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검은 복장의 심비오트 스파이더 맨이다. 주인공의 정신이 타락하고 악을 행하게 한 악의 축이었다. 스파이더 맨은 가까스로 그것을 떼어내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베놈’과 심비오트가 뉴욕을 타락시키기 위해 귀환했다. 이에 특수정부는 악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맨하탄을 격리시킨다. 그 결과 맨하탄은 완전히 외부와 고립되어 버리고 만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심비오트에 잠식되어 적이 되어 버렸다. 스파이더맨은 자신과 도시가 심비오트로 다시 잠식되는 것을 막으려 한다.
등장하는 마벨과 영화의 영웅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다양하다. 날렵하고 치명적인 ‘캣 우먼’, ‘킹핀’, ‘베놈’, X-맨의 ‘울버린’도 등장한다. 그리고 일명 파워맨이라 불리우는 ‘루크 케이지’와 ‘벌쳐’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스파이더 맨’의 여주인공 ‘메리제인 왓슨’도 등장 캐릭터에 올랐다. 아직은 이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마도 그저 게임의 스토리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예상된다.
변화하는 액션 ? 입맛대로 싸우자!
이번 작품에서도 ‘스파이더 맨’의 웹이 중요하게 사용된다. 특히 컴뱃에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듯 하다. 적을 잡아 당기거나 궁중으로 끌어올려서 콤보를 사용한다. 그리고 비행체를 타고 있는 적을 끌어당겨 떨어뜨리거나 공격 하기도 한다. 특히 칼날의 날개로 하늘을 나는 벌쳐와의 전투는 웹을 잘 사용해야만 한다.
그리고 블랙 수트와 레드 수트의 변화에 따라 능력도 달라진다. 원래의 코스튬인 레드 수트의 경우를 보자. 이 경우 스파이더 맨은 매우 민첩하고 빠르게 행동할 수 있다. 공중전에서 아주 적합하다고 하겠다. 반면 블랙 수트로 바뀌면 힘이 파워풀하게 변화한다. 차량을 들어서 던지거나 빌딩을 파괴할 수 있다. 이는 지상에 있는 적을 처리하기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수트를 바꾸어 입는 것은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 보다 반가운 소식이 있다. 고질적인 2D 미니맵을 3D로 바꾸었다. 이것으로 게이머는 건물과 자신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게 됐다. 그리고 물속에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전작들은 물속에 들어 가면 리셋되었었다. 여러 가지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4. ‘퓨어’ (Pure)
장르: 레이싱 제작사: 블랙 락 스튜디오(Black Rock Studio ) 홈페이지: http://www.purevideogame.com 출시일 : 2008년 9월 23일 예정(북미기준) |
레이싱 게임의 변혁이 예고 된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근간 데모가 공개된 ‘퓨어’를 플레이 해 보았다.. 콘솔(XBOX360, PS3)로 데모가 공개되어 짧은 레이스를 해볼 수 있었다. ‘퓨어’가 어떤 게임인지 알아 보자. 일단, 데모를 시작하면 바이크를 탄 게이머가 등장한다. 바로 게임이 시작되는데 데모는 플레이어에게 4가지 임무를 준다. 먼저 플레이어는 짧은 코스를 1회 질주하는 것이 목표다.
출발점에서 출발하면 묵직한 바이크가 질주한다. 거친 지형의 노면이 전달되는 듯 실감난다. 1회 질주하고 나면 계속 질주하면서 두 번째 임무를 준다. 그것은 높은 지형의 턱에서 바이크를 점프시키는 것이다. 화면에 키의 사용법이 간단하게 타이밍에 맞추어 표시된다.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몸을 움츠렸다 펴면서 새가 날아가듯 높게 점프가 된다.
세 번째는 트릭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공중으로 점프하면서 바이크에서 묘기를 부리게 된다. 네 번째로는 트릭 게이지를 소모하는 부스터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 묘기는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 트릭 게이지가 찰 때 마다 세 단계로 다른 트릭을 선보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페셜 트릭을 연출할 수 있게 된다. A.I. 바이크를 포함 16대의 바이크가 경주가 기다린다.
정발을 기대하라!
필자가 이전에 이 게임을 소개할 ?때 ‘SSX’ 시리즈를 언급한 적이 있다. 이 게임은 ‘SSX’ 시리즈의 진화답다. 거칠고 호쾌한 질주감 그리고 트릭 액션이 매력이다. 특히 16대의 바이크가 좌충우돌하면서 레이스 하는 것은 멋지다. 16인 멀티 플레이는 상상 이상이 될 것이다. 그래픽과 조작감 그리고 사운드도 기대 만족하기에 충분하다. 레이싱 매니아라면 이 게임을 놓치지 말도록 하자.
■ 위클리 PC 토막 뉴스 ① ‘디아블로 3’는 ‘스타크래프트 2’ 이전에 발매(루머) 현재 블라지드는 세 마리의 토끼를 사냥하고 있는 중이다. 개발중인 ‘디아블로 3’, ‘스타크래프트 2’와 ‘월드 어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가 그 토끼들이다. 그리고 익명을 요구한 직원으로부터 ‘디아블로 3’의 발매에 대한 정보가 흘러나왔다. ‘디아블로 3’가 ‘스타크래프트 2’보다 먼저 나온다는 정보다. 그리고 현재는 ‘디아블로 3’의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공식적으로 블리자드콘에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한다. 블라지드콘은 다음 달에 계획되어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② ‘크라이 시스: 워헤드’ 디지털 판매 예정 요즘 게임이 디지털 판매가 상당히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스팀과 같이 게임시 로그인을 해야 게임이 되는 방식이 인기다. 밸브에서 운영중인 스팀에 ‘크라이 시스: 워헤드’가 판매 목록에 올라 있다. ③ 인피니티 ‘콜 어브 듀티’ 차기작 확인. ‘콜 어브 듀티 : 모던 워페어’를 개발한 인피니티가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게임의 배경은 어디인지 알리지 않았으며 발매는 2009년이 될 것이라고. 현재 트레이아크에서 다섯번째 시리즈인 ‘콜 어브 듀티 : 월드 엣 워’가 개발중이며 발매가 임박한 상태다. ④ ‘브라더스 인 암즈: 헬즈 하이웨이’ 발매일 결정 ‘브라더스 인 암즈’의 발매일이 11월 23일로 결정됐다. ‘브라더스 인 암즈: 헬즈 하이웨이’는 분대원 시스템과 섬세한 파손 효과가 특징이다. 다이렉트X 10 을 지원하고 언리얼 3 엔진으로 개발 되어 미려한 화면을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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