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네이션, 보이는 모든 곳이 액션의 무대다!
2009.05.22 18:33게임메카 유지은 기자
‘뎀네이션(Damnation)’은 ‘블루 오메가’에서 개발하고, ‘코드마스터’에서 발매하는 액션 슈팅 게임이다. 배경은 남북전쟁이 40년 넘게 계속 되어왔다고 가정한 1900년대 미국이다. 오래 지속된 전쟁은 무기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발전을 저해시켰으며, 무기상에게 막강한 권력을 주었다. 이에, 무기상은 미국 전체를 지배할 야심을 드러내게 되고, 게이머는 반란군이 되어 이들을 막아야 한다.
▲안녕하세요. 반란군 넘버 40 미스터진 해밀턴 루크에요~ |
돌리고 달리고 점프하고! 자유도 높은 액션
‘뎀네이션’은 건물 벽에서 다른 벽으로 점프해 타고 달리거나 벽을 차고 오르는 등, 자유로운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건물과 건물 사이에 줄이 이어져있다면 이를 타고 갈 수도 있고, 적이 잠입해 있는 건물로 뛰어들어 기습을 할 수도 있다. 거기에, 공격에 사용되는 무기도 한번에 세 개까지 착용할 수 있다 보니, 달려가며 피스톨을 쏘고 로켓 런처로 마무리 하는 등 다양한 액션과 다양한 무기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날 따라서 해봐. 이렇게 점~프! |
▲매달려 있다고 못 쏠 줄 알았냐 |
미션은 하나, 경로는 여러가지
게이머는 다른 장소로 이동 할 때 길을 따라 가는 방법 뿐 아니라, 건물 사이를 붕붕 뛰어넘고 줄을 타며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뛰고 걷는 행위 외에도 오토바이, 말 등을 타고 다닐 수도 있어서, 이동하는 방식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다. 다만, 자체적인 미니맵이나 이정표 지원이 없다보니, 이곳 저곳 헤메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단점이다.
▲저기 미안한데 여기가 어디죠? 흑흑 |
▲위에서 내려다보면 길이 보일려나.. |
팀킬은 안돼! 스피릿 비전
주인공인 해밀턴 루크는 스피릿 비전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능력인데, 이를 사용하면 적과 아군이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보여 구분이 쉬워진다. 이 능력은 ‘뎀네이션’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에서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자신을 지켜줄 친구를 바로 곁에 두거나 적이 등장하지 않는 곳에서 해야 한다. 멀티 플레이는 2명의 협동 모드를 지원하며, 깃발 뺏기, 데스매치 등으로 더욱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점사 점사 점사 점사아!!! |
자유로운 액션이 매력인 ‘뎀네이션’은 오는 5월 26일 북미에 PC, Xbox360, PS3 세 가지 기종으로 정식 발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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