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닌자스, 깜찍한 닌자들의 화려한 액션이 찾아온다!
2009.07.18 12:00게임메카 심창훈 기자
유통사인 ‘에이도스’가 PC, Xbox360, PS3, Wii, NDS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번 2009년 9월에 맞춰 종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닌자 액션 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 닌자스’는 그 동안 어른들 취향의 잔인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미니 닌자 캐릭터’를 그려냈다. 아기자기함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이 게임이 지금 게이머들의 지갑을 노리고 있으니 긴장하자.
▲ 귀염둥이 닌자들을 만나러 갈 준비가 되었는가
닌자 게임은 꼭 피가 튀어야만 하나요
그 동안 여러 콘솔 게임 속의 ‘닌자’들은 묘기에 가까운 화려한 액션들이 일품이었지만, 사실적인 묘사를 추구하다 보니 ‘잔인함’ 역시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귀여운 ‘미니 닌자’들의 세계 속에서는 이런 부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 ‘히로’는 잔인한 검법 대신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방법을 추구했으며, 다른 닌자들 역시 특유의 코믹한 방법을 사용한 전투를 보여준다. 변신한 동물 모습 역시 ‘미니 닌자스’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놓치지 않았기에, 액션은 좋아하지만 잔인한 표현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게이머들에겐 반가운 타이틀이 될 것이다.
▲ 닌자에게 은폐 엄폐는 기본!!
다양한 ‘닌자 캐릭터’들이 재미를 더한다
‘악의 사무라이’가 주인공의 친구들을 잡아가고, 숲의 모든 생물을 사악한 존재로 만들어버렸다! 주인공 ‘히로’와 그 동료는 납치당한 친구들을 구해내고, 이 모든 일을 꾸민 ‘악의 사무라이’를 물리쳐야만 한다. 변신의 귀재인 ‘히로’ 외에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게 되며, ‘히로’ 외의 다른 캐릭터로 바꿔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로 ‘미니 닌자스’의 히로인인 ‘수즈미’를 사용할 경우, ‘히로’처럼 변신할 수 는 없지만 피리를 불어 ‘수호병’을 불러내는 새로운 기술을 구사한다. 또한, 육중한 덩치가 매력적인 ‘푸토’를 이용하면 공처럼 웅크릴 수 있는 몸을 무기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캐릭터마다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보스라고 무조건 폼만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E3에서 선보인 ‘미니 닌자스’ 시연대에서 게임의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시스템들이 공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던 부분은 바로 ‘코믹함이 살아있는 보스 몬스터’였다. 당장이라도 칼을 휘두를 것만 같던 험상궂게 생긴 사무라이 보스가, 칼이 아닌 ‘방귀’를 뀌어 주인공을 공격하는 익살스러운 장면은 이번 체험판의 백미였다. 플레이어는 화면에 자욱하게 번지는 보스의 방귀 냄새를 피해야 하며, 그 방귀를 역으로 이용하여 보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야 했다. 보스가 자신의 방귀 냄새에 중독되어 어지러워할 때, 그 틈을 노려 공격하는 등 유머와 전략이 적절히 조합된 액션게임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 미니 닌자스의 보스에겐 체통 따윈 없다!
▲ '미니 닌자스' 공식 플레이?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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