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2차 CBT 프리뷰, 이번엔 제대로 보여주겠다!
2009.10.28 18:32게임메카 조민혁 기자
블루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NHN이 퍼블리싱한 ‘테라’가 10월 30일부터 2차 CBT를 실시한다. ‘테라’는 차세대 MMORPG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포부를 갖고 2007년 3월부터 제작기간 3년간 개발비용 약 320억원 이상 투입된 블록버스터다.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등 높은 게임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으로 차세대 플래그쉽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테라’ 2차 CBT의 주요 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호문쿨루스 시스템
호문쿨루스는 유저의 게임 내 활동을 보조하는 도우미인 동시에 대리인 성격을 지니는 존재다. 유저를 대신해 아이템의 판매/구매 대행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유저의 캐릭터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접속을 종료해도 게임 상에 남아 유저의 대리인 자격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유저에게 제공한다. 하지만 호문쿨루스는 수명을 지니고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리를 통해 수명을 복원해야만 한다.
▲ 호문클루스도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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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튜토리얼
‘테라’는 처음 접속하는 유저들을 위해 기본 조작부터 전투조작, 커뮤니티, 시스템 설명까지 모든 기본 시스템 등을 동영상 튜토리얼으로 제공한다. 동영상 튜토리얼은 UI모드, 시스템 메뉴, 도움말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으며 시스템 메시지를 통해 간단 팁들도 지원한다.
▲ 도움말이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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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시스템
캠프 주변의 대형 화로나 캠프 파이어, 모닥불 아이템에 인접하게 되면 휴식 상태로 접어든다. 이때 캐릭터의 상태는 하트모양의 게이지를 통해 표시되며 최고 컨디션이 됐을 때 최대 HP가 증가한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휴식을 취할 경우 부적 아이템을 사용해 각종 버프를 동시에 받을 수도 있으며 사냥을 통해 습득한 전리품을 서로 거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 캠프 주변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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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지 표시
플레이어가 몬스터에게 얼마만큼의 대미지를 주는지 몬스터로부터 입게 되는 피해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화면에 표시해 줌으로써 타격과 피격에 대한 느낌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또한 대미지 표시는 실제 타격이 들어가는 위치에서 표시 돼 짜릿한 손 맛을 느낄 수 있다.
▲ 타격한 장소에서 나타나는 대미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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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 게이지
무사의 회전베기, 마법사의 폭렬구 같은 스킬들은 차징을 통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화면 가운데 위치하는 차지 게이지를 통해 현재 스킬의 차징 단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MP 사용이 가능하다.
▲ 모으면 강해진다! 빈틈을 노려 차지를 시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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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채팅창
채팅창 옵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채팅 창 기능은 대화, 파티 정보, 길드 정도, 전투 정보 등 원하는 정보만을 골라 나누어 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채팅창을 구분하고 다양한 색을 지정할 수 있다
다대다 결투시스템
'테라'는 ‘다대다 결투시스템’을 제공해 파티 단위로 유저간에 PvP를 즐길 수 있다. ‘다대다 결투시스템’은 기존 파티와는 다른 단위로 구성해 다수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결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특수 공간이 아닌 일반 필드에서 결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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