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네오위즈의 야심찬 3인칭 액션 게임
2009.11.19 18:15게임메카 김경래 기자
FPS명가 네오위즈가 새로이 선보이는 TPS게임!
네오위즈 게임즈는 3인칭 슈팅 액션 게임인 ‘디젤(DIZZEL)’을 공개했다. ‘디젤’은 네오위즈 게임즈의 내부 스튜디오인 ‘띵 소프트’가 개발한 TPS게임으로, 이미 서비스 중인 ‘스페셜 포스’, ‘아바’, ‘크로스파이어’에 이은 새로운 형태의 액션 슈팅 게임이다.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디테일한 액션과 뛰어난 사실성
3인칭 액션 게임(TPS)로 제작되는 ‘디젤’은 비전7 게임엔진으로 개발되어 뛰어난 사실성과 디테일 한 액션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의 FPS 게임과는 차별되는 TPS만의 특징인 자신의 캐릭터를 보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살렸다. 또한, 높은 퀄리티에 비해 비교적 낮은 사양, 쉬운 조작감,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 등의 매력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디젤’은 게임엔진으로 ‘Vision SDK’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실적인 게임 환경의 구현을 위해 NVidia사의 ‘PhysX’물리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다이렉트X 9.0(셰이더 모델 2.0)을 지원해 사양에 관게 없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여기에 ‘디젤’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3인칭 시점에 있다.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보면서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또한, 다양한 엄폐물을 활용하는 전략적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서 대치 상태의 심리전을 유발하고 아군을 보호하는 엄호사격을 가능케 하는 리얼한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
▲ '빠루'하나 들고 근접전을!
▲ 보기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근접무기들
무기와 상태 별로 선보이는 다양한 액션
‘디젤’의 또 다른 특징은 무기나 상태 별로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근접 거리에서 적을 공격했을 때, 근접 무기를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적의 뒤에 근접해 적을 제압하는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여기에 3인칭 액션만의 특징인 엄폐물 뛰어넘기, 옆으로 구르기, 목표지점을 향해 달리기 등 군대에서 배우는 각개전투를 보는 듯한 다양한 동작이 구현되어 있다.
▲ 아.. 아흑♡
‘디젤’에는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거리/용도별로 각각 다른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도끼나 둔기류의 묵직한(?) 무기는 적과 바짝 붙었을 때 적을 제압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스나이퍼 형의 근미래 병기는 적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여기에 광역형 무기 향상(액티브 기어)과 능력치 향상(패시브 기어)을 제공해 플레이어가 무기에 개성과 창의력을 조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3인칭 전투의 세계로 떠나보자
‘디젤’은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기존 유저들에게 익숙한 ‘개인전’과 ‘데스매치’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탈취수송, 윙맨, 근접전 전용 맵, 호위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쾌한 3인칭 액션 ‘디젤’의 향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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