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몬스터 스펙트로브스, 내가 발굴한 화석이 믿음직한 동료로!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Wii용 게임 타이틀 ‘화석 몬스터 스펙트로브스’가 6월 17일 일본 지역에 발매된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행성 경비대원이 되어 ‘스펙트로브스’라 불리는 화석 몬스터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Wii용 게임 타이틀 ‘화석 몬스터 스펙트로브스’가 6월 17일 일본 지역에 발매된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행성 경비대원이 되어 ‘스펙트로브스’라 불리는 화석 몬스터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화석 안에 잠들어 있는 몬스터를 발굴하여 동료로 삼고, 이를 육성시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겨보자.

화석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우주를 조사하고 있던 행성 경비대원, ‘라렌’과 ‘지나’는 공간이 갈라진 곳을 통해 수수께끼의 행성 위테라로 워프해 버린다. 그들이 도착한 행성에는 ‘크롤’이라는 생명체들이 주민들을 괴롭히는데 여념이 없는 상황. 일찍이 ‘크롤’과의 대전에서 승리한 전설의 스펙트로브스 ‘흰색나무수왕’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라렌’과 ‘지나’는, 결국 행성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를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본부와의 통신이 끊어지면서 다른 대원들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 고대의 생물 '스펙트로브스'

 

플레이어와 함께할 파트너, 스펙트로브스란?

‘스펙트로브스’는 화석의 형태로 잠들어 있지만, 태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선율을 들려주면 깨어나는 고대의 생물이다. 인류의 무기가 통하지 않는 침략자 ‘크롤’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로, ‘진화 미네랄’을 사용하면 ‘유체’ -> ‘성체’ -> ‘초체’로 진화 한다. 이번 작품에는 110종류 이상의 ‘스펙트로브스’가 준비되어 있다.

▲ 얼빵하게 생긴 녀석이, 얼큰하게 변한다

파트너를 발굴(?)해서 모험을 떠나자

‘스펙트로브스’는 화석의 형태로 잠들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발굴해서 각성시켜야 한다. 우선 필드를 탐사해 ‘스펙트로브스’가 들어 있는 화석 블록을 찾아내자. 찾아낸 블록은 6종류의 도구를 Wii컨트롤러와 눈차크로 조작하여 깎아 낼 수 있다. 발굴 작업에 걸린 시간은 탄생하는 ‘화석 몬스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주므로 신속하게 작업하자.

▲ 새로운 화석을 길에서 우연히 주웠어요~

▲ 폭탄으로 화끈하게 부수고

▲ 해머로 살살 쪼개고

▲ 블로우로 마무리하면 완성!

박력 넘치는 리얼타임 배틀

필드에서 적 몬스터와 만나게 되면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스펙트로브스’는 6개로 이 중 한 마리를 선택해 전투에 돌입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스펙트로브스’는 스스로 생각하여 행동하지만, 플레이어가 적의 속성(불, 물, 하늘, 땅, 풀)과 자신의 ‘스펙트로브스’의 속성, 전투스타일에 맞추어 알맞은 지시를 내려 줄 수도 있다. 또한, 전투 중 에너지가 쌓이게 되면 강력한 필살기를 발동 시킬 수도 있다.

▲ 필살기! 왼쪽 하단의 캐릭터와 같은 포즈를 해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