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2, 살아남고 싶다면 더 똑똑해져라
2010.04.30 13:07게임메카 임경희 기자
단순한 공포감뿐만 아니라 치밀한 퍼즐과 계획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쏘우(Saw)’를 원작으로 한 게임 ‘쏘우’가 발매된 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새롭게 공개된 후속작 ‘쏘우 2’는 ‘좀비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코나미에서 유통하여 2010년 10월 XBOX360과 PS3로 발매될 예정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더욱 치밀해진 퍼즐, 어두운 스토리로 무장한 ‘쏘우 2’의 모습들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원작 영화를 배경으로 구성된 스토리
게임은 원작 영화 ‘쏘우 1’과 `쏘우 2’ 사이의 시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작 영화의 등장인물인?탭 탐정의 아들인 마이클은 아버지의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 직쏘의 새로운 목표가 되어, 지옥 같은 퍼즐과 함정을 풀어나가야 하는 운명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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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끔찍한 퍼즐들을 풀어나가야 하겠지..
더 넓어지고, 더 리얼해졌다
‘쏘우 2’의 그래픽은 전작에서 사용된 ‘언리얼 엔진’의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빛과 그림자를 비롯한 광원 효과뿐만 아니라 사물 표현 등에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더욱 리얼해진 그래픽은 주변 환경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게 된다.
또한, 전작의 공간이 플레이어가 빠져나가야 하는
허름한 저택뿐이었던 점과 달리, ‘쏘우 2’는 더욱 넓은 공간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호텔, 하수도, 공장 등 새롭게 추가된 공간들을 모험하며 직쏘의 치밀한 퍼즐과 함정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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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공장, 저택.. 다양한 공간에서 두뇌싸움은 펼쳐진다
더욱 어려워진 퍼즐, 그래도 풀어야 한다
전작의 특색있는 장점이었던 ‘직쏘’만의 함정과 퍼즐은 이번 작품에서도 만날 수 있다. 더욱 복잡하고 치밀한 모습으로 돌아온 직쏘의 퍼즐들은 플레이어의 빠른 판단력과 반사 신경을 시험하며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긴장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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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이상한 함정을 만나도, 살기 위해선 퍼즐을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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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지 못하면 기다리는 건 죽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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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표시는 뭘의미하는 걸까?
새로워진 전투 시스템, 머리를 굴려야 이긴다!
퍼즐과 함정을 푸는 것뿐만 아니라 전투를 해야 할 때도 있다. ‘쏘우 2’의 전투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직접적인 전투의 단조로움을 개선하고 원작의 특색을 살린 퍼즐적 요소가 가미되었다. 플레이어는 상대방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주먹뿐만 아니라 머리를 써야 한다.

▲
으아! 어떻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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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구조물에서 힌트를 얻어 싸움을 진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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