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워리어즈, 이것이 바로 짐승들의 게임
2010.05.04 18:26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인류가 사는 이 지구에는 정말 많은 동물들이 생존하고 있다. 사람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외모와 각각의 동물 종족에 부여된 특성에 따라 생활 방식도 다 다르다. 때에 따라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지고, 열매를 맺는 신비한 자연의 섭리만큼 궁금한 동물의 생존 세계가 ‘애니멀 워리어즈’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다.
비슷비슷한 인간형 캐릭터로 싸워야만 했던 기존 온라인 게임에 지친 사람들, 현실에 없는 미소녀, 미소년 캐릭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 그런 분들에게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로 무장된 ‘애니멀워리어즈’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메이플 스토리, 귀혼 등의 게임들이 구축해놓은 ‘횡스크롤’ 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애니멀 워리어즈’.
백수의 왕 ‘사자’, 귀여운 눈웃음으로 샤방샤방한 느낌이 있는 ‘사막여우’, 몇 십 마리가 한꺼번에 쳐다보면 엄청 무서운 물고기 ‘피라니아’, 흔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오리’와 같은 가축까지...이 개성강한 다양한 동물들이 애니멀 워리어즈와 만나 어떤 세계를 꾸려 갈지 미리 살펴보자.
환타지와 SF가 결합된 사이버 펑크 전략 횡스크롤 액션 RPG
마법과
최첨단 기계가 공존하고 다양한 특징과 모습을 한 동물들이 이끄는 신비롭고 깜찍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횡스크롤 뷰를 적용한 간단한 조작과 직관적인 게임진행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종족이 함께 하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애니멀 워리어즈는 각 종족
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동물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강한 힘과 공격성을 지닌 송곳니
족, 온순한 성품으로 정의를 숭배하는 뿔 족, 날개를 지닌 바람과 같은 자유를 선망하는
깃털 족, 잔잔한 바다와도 같지만 때로는 거친 파도 같은 아가미 족으로 구성된 이들
동물 캐릭터는 동물들만의 특징을 가진 스킬을 가지고 있다.
전 우주를 아우르는 다양한
컨셉의 행성들
애니멀 워리어즈에서는 광활한 대륙 아래 펼쳐지는 필드(애니멀 월드)에는 혹성
개념의 다양한 지역들이 존재한다. 지구, 화산, 사막 등 행성의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몬스터와 특별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캐릭터는
3단으로 진화하며, 변신할 때마다 새로운 능력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변신하고 또 변신 가능한 ‘궁극체’ 시스템
캐릭터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야성의 능력을 일으킨다. 어둠의 제독과 카오스의
별, 그리고 내면에서 깨어나는 힘이다. 일시적으로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켜 강력한
힘과 호쾌한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며, 클래스 전직에 따라 궁극체의 진화는 계속된다.
단순 사냥에서 탈피한 ‘매칭&던전’ 시스템
필드에서의 계속되는
단순한 사냥은 이제 그만! 필드 사냥에 지루함을 느낀 유저라면 누구나 환영할 시스템이
바로 매칭과 던전이다. 레벨이 비슷한 유저들끼리 파티를 맺고 특별한 던전을 생성시키며,
생성된 던전마다 각기 다른 미션을 가지고 있을 뿐 더러 그에 맞는 전략도 다른 점을
명심해서 게임에 임하자.
사령관이 되어 나만의 전략으로 동물부대를 지휘하자!
위험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투 ‘베이스캠프와 유닛’
애니멀 워리어즈에서는 베이스캠프에서 자신만의 부대를 생산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베이스캠프에서는 각 생산 기지별로 다른 유닛을 생산하고, 필드에서 얻은 DP(Develop Point)를 이용해 기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유닛에는 생물형에 강한 클론과 아군의 주요한 시설을 보호하는 방어벽과 포탑, 건물형에 강한 탱크가 있다.
떨어지는 군수품은 아군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군수품’ 시스템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같은 방식만으로는 지루하게 만든다. 애니멀
워리어즈는 사냥 중에 장비나 포션을 제외한 병력이 활동하는 데 필요한 군수품을
특별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다. 라이플 클론과 탱크의 근접공격에 사용되는 탄환,
방어벽과 포탑의 방어력 증강에 필요한 실드캡슐, 탱크의 주포공격에 사용되는 포탄으로
이루어진 군수품은 던전과 기지전 플레이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짐승이라도
쉴 땐 쉬어야지
캐릭터의 변신과 전략 전투가 강조된 ‘기지전’ 시스템
필드와 던전을 즐기고 나면 자신의 병력과 전략을 남에게 뽐내고 싶은 마음을
기지전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 기지전은 이러한 유저들의 성향을 반영해 유저들끼리
서로의 병력을 이용해 대결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1:1부터 다수의 대결까지 다양한
기지전은 제한 시간 내 파괴한 오브젝트, 상대방 킬(Kill) 수 등을 합산해 승패를
가리는 점수제와 상대방의 메인 동력을 파괴하면 승리를 거두게 되는 기지 빼앗기,
제한 시간 내에 더 많은 유저 킬을 기록한 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데스매치 전으로
나누어진다.
모든 종족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 ‘종족전’ 시스템
종족 간의 우열을 가리는 결투 시스템으로 기지전과 유사하지만 리그전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리그에서 우승하게 되면 다음 종족전이 시작하기 전까지 해당 종족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종족 전을 통해 같은 종족끼리는 협력을, 다른 종족과는
대결모드를 펼치게 된다.
캐릭터의 진화, ‘전직’ 시스템
애니멀 워리어즈의 캐릭터는 한 손 검을 기본으로 강한 방어력을 지녀 전투 시
선봉에 서는 ‘파이터’와 쌍권총으로 원거리 공격을 담당하는 ‘거너’, 완드를
장비해 다양하고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메이지’의 세 가지 직업 군으로도 나눌
수 있다. 이들은 자신만의 특색 있는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해당 레벨이 되면 전직을
통해 또 한번의 성장을 하게 된다. 파이터는 워리어 전직 후 이도류로 빠른 공격을
구사하는 글래디에이터와 거대한 양손검으로 필살기를 쓰는 워로드로 나누어지고,
거너는 레인저 전직 후 라이플로 연사공격을 하는 라이플맨과 한손에 거대한 건암즈를
장착하고 다양한 트랩을 쓰는 코만도로 분화된다. 메이지는 위자드 전직 후 자연
계열 마법을 구사하는 소서러와 흑마법과 디버프에 특화된 위치로 나누어진다.
▲플레이전
사양확인은 필수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5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6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7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8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9 2B가 된 이브, 스텔라 블레이드 X 니어 DLC 출시
- 10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