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마트폰 RTS의 한 획을 긋는다
2011.11.22 03:57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제네시스’는 디펫7(DIPPET 7)에서 제작한 스마트폰(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게임 업체에서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플랫폼 전략시뮬레이션(RTS) 장르의 게임이다. '제네시스' 는 PC로 즐기던 ‘스타크래프트’ 처럼 자원을 채취하고 건물을 건설하고 유닛을 생산, 스킬을 사용하는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것으로, 인터페이스와 함께 스마트폰에 특화된 플레이를 구현하여 게임의 재미와 진입장벽을 낮춰준다.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를 모바일에서 구현하여 그 재미를 살린 ‘제네시스’ 는 현재 T스토어로 출시된 상태이며, 조만간 iOS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 는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전략시뮬레이션이란?
‘제네시스’ 의 배경 스토리는 먼 옛날 황폐했던 대륙 '이오니아'에 강림한 여신이 있었고, 그 여신이 인간들의 전쟁을 종식시켜 평화를 유지하며 시작된다. 현신한 여신의 육체는 그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었기에, 자신의 자손인 '노아'를 이용하여 자신의 신체가 될 육체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러한 판타지 풍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게임 내에는 ‘휴먼’, ‘노아’, ‘데몬’ 3가지 종족과 총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유닛이 등장하여 게임의 다양성을 강조시킨다. 또한 종족들 간에 특색 있는 외향과 잘 표현된 그래픽으로 몰입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제네시스’는 이러한 특색 있는 종족 아래에 1:1, 2:2, 3:3까지의 대전을 지원하여 최대 6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원에 상관 없이 3G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게임에
기본이 되는 세 종족(순서대로 휴먼, 노아, 데몬)
깔끔한 그래픽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게임
‘제네시스’는 2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2D 게임의 타일 방식에서 벗어나 ‘제네시스’만에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준다. 특히 정교하고 화려한 이팩트 효과와 타격감을 제공하여 게이머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준다. 여기에 풀HD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또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에서도 그래픽의 저하 없이 즐길 수 있다.
▲'제네시스'
스크린 샷
‘제네시스’의 또 다른 장점은 이러한 깔끔한 그래픽과 함께 게이머가 맵을 제작할 수 있는 맵 툴을 지원하여 게임에서 지원하는 맵과 시나리오 외에 게이머가 스스로 맵과 미션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멀티 플레이 맵에서부터 AOS 장르의 여러 모드 게임을 제작할 수도 있으며, 차후에 게이머가 제작한 맵을 게이머가 직접 판매하는 ‘맵스토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맵
툴을 활용해 자신 만의 미션과 멀티 플레이 맵을 만들어보자
게임의 특징상 운영체제에서 생기는 게이머들 간의 제약을 '제네시스' 는 게임 서버를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게이머가 함께 같은 방에서 대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최초로 타 스마트폰에서 허브 등으로 사용하는 SNS 기능을 모두 게임 내에 구현한다.
▲마치
PC로 채팅을 하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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