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인 오션, 휴가철 바다로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바친다
2012.08.02 09:01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데이 인 오션(Day in Ocean)'이 금일(2일) 안드로이드를 통해 출시된다. 이 게임은 기존의 농장경영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SNG와 다르게, 어업을 주요소재로 삼은 독특한 SNG다. 동물을 키우거나 의상실을 운영하는 등 한 가지 플레이에 집중되어 있는 단순한 타이쿤류 SNG와 달리 나만의 항구 도시를 만들고,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낚는 등 어업을 체험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데이 인 오션’의 특징이다.
‘데이 인 오션’은 LG 유플러스(U+), 티스토어(SK), 올레마켓(KT) 세 개의 통신사 마켓에서 동시 출시되며, 페이스북과의 친구목록 연동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유플러스 다운로드] [티스토어 다운로드] [올레마켓 다운로드]
어업을 꿈꾸는 바다인(人), 처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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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바다를 가르며 어패류를 잡는 것이 목적
‘데이 인 오션’은 기본적으로 어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SNG로, 직접 만든 배로 물고기를 잡아 판매하거나 어업에 필요한 건물을 건설, 퀘스트를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항구도시를 늘려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데이 인 오션’의 주요 플레이 요소인 ‘배’는 기존 ‘농장경영’ SNG의 ‘농장’과 같이 자원을 캐고 골드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인 그래픽 역시 카툰렌더링을 채택하여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강조했다. 여기에 깔끔한 건물 디자인이나 항구도시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처리되어 색다른 비쥬얼을 감상할 수 있다.
단순하지만 많은 걸 할 수 있는 S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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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물고기는 잘 모아서 내다 팔면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데이 인 오션’은 출항을 한 배들로 잡아온 물고기를 팔아서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물고기는 항구도시에 건설되어 있는 창고에 수집되고, 수집한 물고기를 토대로 각종 생산건물(생선건조공장, 어묵공장 등)에 납품해야 코인을 벌 수 있다. 코인은 항구 도시의 건물들부터 배까지 구매할 수 있는 게임 속 주요 화폐단위다. 즉, 포획한 물고기를 팔아 매출을 내는 실제 항구도시에서 볼 수 있는 로테이션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이다. 게이머는 조선은 물론, 생산건물이나 창고, 일하는 직원들이 있는 주택까지 모든 것을 감안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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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렌더링 특유의 귀여움과 디테일이 더했다
일정 이상 물고기를 잡아야 출항 중인 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항구도시의 레벨이 오를 때 마다 더 높은 품질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플레이를 통해 바다, 육지를 넓혀가며 자신만의 필드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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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G의 꽃, 친구와의 협동플레이
‘데이 인 오션’은 현재 싱글플레이 위주로 진행하게 되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SNG의 특징인 협동요소 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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