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리아 체험기! - TV히어로즈(스타이리아 체험기 - TV 히어로즈)

신개념 게임포탈 스타이리아가 8월 9일 오후 4시부터 3일간의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다. 온라인게임기라는 컨셉을 강조하던 스타이리아가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는지 이번에 공개된 TV히어로즈를 통해 살펴봤다.

온라인게임기. 스타이리아!

손노리가 만들고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신개념 게임포탈 스타이리아가 8월 9일 오후 4시부터 3일간의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다. 온라인게임기라는 컨셉을 강조하던 스타이리아가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는지 이번에 공개된 TV히어로즈를 통해 살펴봤다.

▲온라인게임기! 접속화면에 ONLINE CONSOLE 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편리하다

스타이리아를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접속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다른 포탈게임을 즐기려면 반드시 그 포탈의 홈페이지를 거쳐야하는 반면에 스타이리아는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해 주는 것만으로 실행이 가능하다.

▲포탈사이트마다 뜨는 정체불명의 액티브 X와 팝업창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게임 내의 인터페이스 역시 편리하다. 웬만한 메뉴는 클릭 한 번으로 모두 조작이 가능하고 각 메뉴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서 별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캐릭터, 쇼핑룸,게임룸, 내옷장, 채팅, 그리고 빨간 정지버튼. 어떤 메뉴인지 굳이 설명 하지 않아도 알겠지?

포탈 +게임기

스타이리아의 시스템은 포탈과 콘솔 게임기를 적절히 섞어 놓은 느낌이다.

우선 캐릭터를 꾸미는 옷장이나 캐릭터룸 등 포탈의 특징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여기서 꾸미는 캐릭터는 앞으로 플레이할 게임 안에서 그대로 반영된다.

▲옷장에서는 여러 가지 옷을 입어 볼 수 있다. 손노리의 취향이 드러나는 부분!	▲현재 지원되는 아바타는 두 종류. 캐릭터룸에서 원하는 아바타를 선택하자

반면 메뉴화면이나 게임선택 후 나오는 동영상 등은 가히 콘솔게임기를 방불케 한다.

▲셀렉트 모드!	▲아무키나 눌러주세요. 이쯤가면 왜 온라인게임기라 불러달라는지 말 안해도 알겠지?

한 번 이라도 콘솔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아 이거구나’ 할 정도로 콘솔게임기과 포탈사이트의 느낌을 잘 섞어놓았다.

즐거운 TV 히어로즈!

게임 선택 후 오프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TV히어로즈를 즐길 수 있다. 손노리에서 직접 만든 TV히어로즈는 단순한 조작으로 상대방을 물리치는 액션게임이다.

▲센스있는 로딩화면. 조작키는 저게 전부다. 간단하지?

무기를 고르자!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무기를 선택하자.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권총과 단검 두 개의 무기를 들고 나온다. 여기에 주무기 하나를 추가로 고를 수 있으니 입맛에 맞는 무기를 찾아보자.

▲장검부터 화염방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주의할 점은 단검을 제외한 모든 무기에는 내구도가 있다는 것이다. 내구도는 한 번 사용할 때마다 1씩 소비되는데 모두 사용하고 나면 더 이상 해당무기를 쓸 수 없으니 주의하자.

▲근거리 무기에도 내구도가 존재 한다	▲정신없이 휘두르다보니 내구도가 0. 이럴 때는 바로 단검으로 바꿔주자

단순하지만 빠져드는 전투!

TV히어로즈의 전투는 단순하다. 기본적인 조작은 <A>, <S>, <D>버튼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 그리고 무기 교체를 위해 사용하는 숫자 키가 컨트롤의 전부다. 하지만 맵 곳곳에서 나오는 아이템과 자신이 선택한 무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는다.

▲맵에 있는 아이템 상자를 부수면 다양한 아이템이 나온다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무기를 뺏는 것도 가능

게다가 근거리 무기에는 각 무기별로 기술까지 준비되어 있어 단순한 전투를 흥미진진하게 엮어갈 수 있다.

▲단검의 커맨드 기술. 화려하지만 대미지는...	▲양손검의 커맨드 기술. 단검과는 스케일이 다르다!

마치며

스타이리아는 이번에 공개한 TV히어로즈 외에도 앞으로 러브포티,